거제시

해양레저관광 발전 위한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탄력

해양레저관광 발전 위한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탄력

2023년 새해 벽두부터 섬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가 제시되고 있다. 여러 방안 중에 하나의 큰 흐름은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3,677개의 섬을 가진 우리나라는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지자체들이 각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 발전 프로젝트를 수립, 진행
한규택 기자 2023-01-27 16:32:22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시 국도14호선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국지도 116개 사업 10조원 투자 규모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포함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국토 연구원의 타당성검토, 투자 우순순위 결
장성호 기자 2021-09-29 12:00:43
거제도 고수온 경보…우럭 폐사, 긴급방류

거제도 고수온 경보…우럭 폐사, 긴급방류

전국 연안의 고수온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거제시에도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우럭 등 12만 마리가 폐사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4일 고수온 경보 발령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류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 양식 어업인의 입회하에 어린고기 사전 긴급 방류를 9일 둔덕만 해역
장성호 기자 2021-08-13 10:01:09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농어촌 고령인구 증가는 사회적 국가적 문로 부상했다. 농번기 때 일손 부족은 물론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장보기 어려움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도 돌봄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의 맞춤형 어르신 지원제도들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장성호 기자 2021-07-08 11:55:53
[뉴스 초점]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갈등 해결

[뉴스 초점]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갈등 해결

그동안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들 사이에 빚어진 마찰과 갈등이 지난 6개월간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여러 차례 조정회의 등을 거쳐 지난 1일에 마침내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조정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심도 섬마을 이주 문제로 주민과 갈등을 격어 온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공청회에서 변광용 시장이 밝힌 “주민 강제 이주는 없다”라는 원칙에 따라 갈등을 해결했다고
박상건 기자 2021-06-14 07:27:12
거제도 지세포진성, 라벤더・금계국 물결

거제도 지세포진성, 라벤더・금계국 물결

거제시 지세포진성에는 보라빛 라벤더와 노란 금계국 물결이 넘친다. 지세포진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이다. 이곳은 거제도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종 때 왜구 침입에 대비해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성내 휴경지를 활용해 선창마을 주민들과 거제시가 함께 관광명소로 조성했다. 차량 및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이곳을 인력으로
한규택 기자 2021-06-09 12:30:05
거제도 능포항, 낚시관광어항으로 거듭나다

거제도 능포항, 낚시관광어항으로 거듭나다

거제도 능포항이 다기능어항으로 거듭났다. 이번 조성공사로 능포항은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획물 양육·유통 등 수산업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해양레저와 휴양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우리나라에는 복합형어항으로는 남당항(충남 홍성), 다대포항(부산 사하구), 욕지항(경남 통영), 저동항(경북 울릉군), 서망
한규택 기자 2021-06-09 08:39:30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 견내량수도 바닷길 개선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 견내량수도 바닷길 개선

견내량수도는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에 위치한다. 통영 방화도에서 신거제대교까지 총 6km의 좁은 수로로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섬과 돌꽃여, 호송여 등 암초가 혼재돼 항해자의 수로상황 파악 및 항로표지 정보숙지 등 각별한 운항주의가 요구되는 해역이다. 그동안 일부 선박이 견내량수도의 주 항로를 이탈해 돌꽃여(암암1), 호송여(노출암2), 대유도 남측 암초(간출
한민정 기자 2021-06-01 08:29:26
‘일본 원전오염수 반대’, 거제 어민들 해상퍼레이드

‘일본 원전오염수 반대’, 거제 어민들 해상퍼레이드

경남 거제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가 열렸다. 거제수협과 거제어촌계장협의회, 한수연 거제시연합회, 자율관리공동체, 한여련 거제시분회, 거제어류양식협의회 등 어업인 50여 명은 지난 19일 거제시 구조라항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거제의 수산산업인들은
한규택 기자 2021-05-12 07:11:37
아이들아,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뛰어놀자

아이들아,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뛰어놀자

거제시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숲에서 뛰어놀자’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자, 산림문화 휴양공간이다. 현재 거제시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3개소로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 옥포아이드림 유아숲체험원, 계룡산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돼 있다. 유아
김충호 기자 2021-04-20 10:07:55
거제시,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거제시,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거제시는 코로나19로 ‘2021 한국 난(蘭) 대전’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거제시 주최, 거제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춘란과 동양란 500여점 및 춘란 판매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VR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1 한국난대전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려면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
한규택 기자 2021-03-24 11:01:04
[포토뉴스] 거제 수월 유수지 부교 안전통행 확보

[포토뉴스] 거제 수월 유수지 부교 안전통행 확보

거제시는 수월 유수지 부교에 안전시설물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수월 유수지 부교 통행 시 바닥이 미끄러워 불편을 겪었고, 특히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주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기존 데크 바닥은 이슬 및 서리가 맺히거나 비가 올 때면 부교 표면이 미끄러워 보행자가 넘어지고 크고 작은 상처가 발
한규택 기자 2021-03-19 08:43:01
[뉴스 화제] 거제도 섬과 바다에서 무료 데이터 빵빵 터져

[뉴스 화제] 거제도 섬과 바다에서 무료 데이터 빵빵 터져

거제시가 촘촘한 지역 공공와이파이서비스 확대를 통해 스마트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까지 11억 원을 투입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공공장소 317개소에 662대의 와이파이 기기(AP)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 버스대기소, 공원, 문화‧복지시설 등 공
박상건 기자 2021-02-26 10:21:36
지금 거제에서는 청정 고로쇠 채취 한창

지금 거제에서는 청정 고로쇠 채취 한창

거제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남쪽 지방에 위치한 거제시는 따뜻한 날씨 탓에 고로쇠 수액 채취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지역이다. 거제의 고로쇠수액은 동부면 노자산, 남부면 가라산, 일운면 북병산 자락고로쇠 군락지에서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채취된다. 봄을 전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일 때 채취량이 절정이다. 거제의 고로쇠 수액이 봄을 알리는
한규택 기자 2021-02-04 13:31:37
[뉴스 화제] 소매물도, 비진도 암초에 등대 세운다

[뉴스 화제] 소매물도, 비진도 암초에 등대 세운다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등표,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등표, 한산면 비진도등표를 노·간출암에 3기 설치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조성을 위하여 항로표지 확충과 유지보수 사업에 올해 32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평소 선박항행에 위해요소로 작용되는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등표,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등표, 한산면 비진도등표를 노·간출암
박상건 기자 2021-02-02 09:46:36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 야간경관 조명 설치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 야간경관 조명 설치

거제시는 최근 장승포항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장승포동 장승로 일원의 야간경관조명 조성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도시생활 환경개선 국고 보조사업으로 모두 39억6000만원을 들여 예전 여객선터미널 광장연출, 문화예술회관 빛의 영상연출, 빛의 동백수술 연출, 맛・멋 향기 나는 거리조성 등 단계를 걸쳐 야간경관조
김충호 기자 2021-01-13 08:53:01
거제시 공공배달앱 명칭 ‘배달올거제’ 확정

거제시 공공배달앱 명칭 ‘배달올거제’ 확정

공공배달앱이 전국으로 번져가고 있다. 경남 거제시는 거제시 공공배달앱 명칭을 ‘배달올거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 운영예정인 거제시 공공배달앱은 민관협력형 방식으로 거제시는 모바일거제사랑상품권을 배달앱의 결제수단으로 제공하고 홍보 마케팅을 총괄 지원한다. 거제시는 공공배달앱의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한규택 기자 2020-12-23 09:06:11
[해안선 기행] 낭만의 바닷길,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

[해안선 기행] 낭만의 바닷길,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

거제시 해안거님길 조성사업 구간 중 일운면 옥림리 옥화마을구간이 완료했다. 해안거님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국고 보조사업으로 모두 102억 원을 들여 전체 5구간에 8.7km의 걷기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파랑길구간에 해당된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 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
박상건 기자 2020-12-16 15:16:37
[포토뉴스] 30년 숙원, 거제 팔랑포마을 도로개통

[포토뉴스] 30년 숙원, 거제 팔랑포마을 도로개통

거제시 옥포동 팔랑포마을의 30년 숙원사업인 진입도로가 개통됐다. 7년간 43억을 투입해 올 9월 744m 길이에 폭12m 2차선도로다. 거제시는 그동안 팔랑포 마을 진입도로에 대하여 2013년도에 설계를 완료, 2014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해 지난해 5월 공사 착공, 지난 9월 25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팔랑포마을 진입도로는 지금까지 차량교행이 되지 않고 노폭이
김충호 기자 2020-09-28 08:23:09
[포토뉴스] 통영해경의 해금강 십자동굴 고립자 구조 장면

[포토뉴스] 통영해경의 해금강 십자동굴 고립자 구조 장면

통영해경은 11일 매물도 인근 화재 선박에 탑승한 60명을 전원 구조해 대피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통영해양경찰은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동굴 내부에 고립된 핀수영동호회원 23명(수영동호회 회원, 이하미상) 전원을 구조한 바 있다. 사진은 당시 해경이 공개한 사진이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오전 9
한규택 기자 2020-09-11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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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