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

홍성군,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 조성

홍성군,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 조성

홍성군이 최근 홍성읍 도심을 관류하는 중심 수변공간인 홍성천과 월계천의 체계적인 야간경관 조성에 착수했다. 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야간 경관조명설치 기본계획’의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홍성천 및 월계천 환경(광학)분석, 체계적인 야간경관 형성 기본방향 및 연출계획, 사업대상지 주변 주·야간 경관개선
장성호 기자 2021-06-14 07:24:08
별이 쏟아지는 가을밤, 서피랑 공원 거닐어 볼까

별이 쏟아지는 가을밤, 서피랑 공원 거닐어 볼까

통영시는 서피랑 공원 일원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서피랑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6억2000여 만 원이 투입돼 서피랑 공원 산책로 및 99계단 서포루 등에 볼라드, 스텝, 인그라운드, 고보조명 등이 설치됐다. 서피랑 공원은 낮 시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기존 조명시설이 부족해
김충호 기자 2020-11-22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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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