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뉴스 화제] 한반도 고등어는 유전자 동일 집단

[뉴스 화제] 한반도 고등어는 유전자 동일 집단

우리나라 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등어는 산란장을 공유하며 유전자 교류가 매우 활발한 동일 집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는 고등어가 유전학적으로 구별되지 않는 하나의 집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는 2020년 9월에서 10월에 동·서·남해에서 포획한 고등어 개체군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박상건 기자 2021-11-03 09:43:24
가을철 입맛 대표 수산물 고등어와 새우

가을철 입맛 대표 수산물 고등어와 새우

고등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 노인들의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새우 역시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수산물이다. 새우는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새우는 특히 아르기닌 함유량이 높아 ‘바다의 자양강장제’로 불릴 만큼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 타우린과 베타인이 풍부해 콜레스테
한민정 기자 2021-10-05 11:18:45
해수부, 추석 비축 수산물 9227톤 집중 공급

해수부, 추석 비축 수산물 9227톤 집중 공급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추석 명절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비축한 대표어종을 집중 공급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늘(30일)부터 정부비축 수산물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6종 9227톤을 시장에 집중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
박월선 기자 2021-08-30 12:11:56
봄철 어린 살오징어・어미 고등어 산란 도와야

봄철 어린 살오징어・어미 고등어 산란 도와야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살오징어와 고등어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린 물고기나 산란기의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도록 정해진 기간을 말한다. 금어기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낚시인 등 모든 국민이 해당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다. 최근 3년간 평균 연근해 어획량(
장성호 기자 2021-04-07 17:09:38
[생활정보] 샌드위치, 찜…고등어로 셰프 ‘이색 레시피’ 제안

[생활정보] 샌드위치, 찜…고등어로 셰프 ‘이색 레시피’ 제안

수협이 구이와 조림 외에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고등어 제품을 출시했다. 수협쇼핑과 농협몰 등을 통해 출시한 이번 ‘녹차품은고등어’ 제품은 녹차잎 추출물로 비린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을 비롯한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복합성분이 생선 비린내의 원인인 트리메틸아민 성분을 중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했다. 수협
장성호 기자 2020-12-02 13:11:38
올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36만9000톤, 4.6%↓

올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36만9000톤, 4.6%↓

올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6% 감소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연근해 어업생산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36만9000톤으로, 지난해 상반기(38만7000톤)에 비해 4.6%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7만2000톤, 고등어 2만1000톤, 오징어와 갈치는 각 2만톤, 청어 1만7000톤, 전갱이류 1만4000톤 등이다. 전년 대비 어
한규택 기자 2020-08-10 14:36:18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최근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가 고등어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에 올랐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오징어를 꼽은 응답자가 15%로 가장 많았다. KMI는 2017년부터 국민 인식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고등어가 3년 연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1:46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 91만 4000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 91만 4000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9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91만 4천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2018년(101만 3000톤)에 비해 약 10만 톤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7만 2000톤, 고등어 10만 1000톤, 오징어 5만 2000톤, 갈치, 전갱이 각각 4만 3000톤, 삼치 3만 8000톤, 참조기 2만 6000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
박상건 기자 2020-02-10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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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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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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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