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뉴스 화제] 기울어진 고성 아야진 등대의 진실

[뉴스 화제] 기울어진 고성 아야진 등대의 진실

등대는 밤에 항해나 바다의 수로 안내를 돕는 역할은 한다. 주로 항구, 해변의 방파제, 해안선, 외딴 섬 등에 세워진다. 일반인들이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등대가 방파제등대이다. 이 등대는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항로표지이다. 항구를 바라볼 때 왼쪽 방파제는 흰색등대, 오른쪽 방파제는 빨간등대이다. 등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항해하는 선박에게 항
박상건 기자 2022-04-12 12:53:33
[뉴스 초점] 동해 최북단 대진등대, 48년만에 무인등대로

[뉴스 초점] 동해 최북단 대진등대, 48년만에 무인등대로

동해안 최북단 등대로 48년간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의 대진등대가 2022년 1월 3일자로 무인 등대가 된다. 대진등대 위 통일전망대 눈 앞에 펼쳐지는 해금강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휴전선 너머 풍경이라는 점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분단과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이라면 안보체험 분단체험 여행코스로써 통일전망대에서 출
박상건 기자 2021-12-23 12:22:29
[해안선 기행] 강릉 정동진~심곡항~금진항

[해안선 기행] 강릉 정동진~심곡항~금진항

강릉시 금진항이 정비사업을 진행해 새 명소로 재탄생한다. 정동진~금진지구는 강릉시의 대표적 해안여행 코스에 해당한다. 정동진 해변의 파도가 만들어내는 해안단구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다.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다. 정동진 썬크루주차장~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돼 동해
박상건 기자 2021-05-21 08:04:50
동해안 해양안전을 위한 사설등대 관리실태 점검

동해안 해양안전을 위한 사설등대 관리실태 점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내 사설항로표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30개 기관·사가 소유한 사설항로표지 11기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기능 유지여부, 장비용품 관리상태, 항로표지 관련법령, 허가사항의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서해안 원산안면대교(태안) 낚시어
김충호 기자 2021-04-12 15:29:52
[뉴스 화제] 최북단 민통선 저도어장 등대 불 밝히다

[뉴스 화제] 최북단 민통선 저도어장 등대 불 밝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일부터 최북단 저도 어장 개장에 따라 어선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도등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불을 밝혀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인 북위 38도 34분을 일직선으로 표시하는 항로표지로써, 이는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본선이 월선하지 않도록 수시로 선박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설이
박상건 기자 2021-04-12 08:37:30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청소년 등대 해양교육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청소년 등대 해양교육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해양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등대해양교육을 운영한다. 등대해양교육은 진로체험형 교육으로서 신청학교에서 직접 등대를 방문하는 등대해양학교와 소속 공무원이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등대교실’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수산 업무와 해양안전 이해해보기, 등댓불 켜기,
김충호 기자 2021-04-09 08:47:01
고성군 오호항에 어선 뱃길 밝히는 등대 만든다

고성군 오호항에 어선 뱃길 밝히는 등대 만든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연안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군 오호항에 국고 1억원을 투입하여 등대 1기를 세운다고 밝혔다. 오호항은 어선 40여척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어항인데도 불구하고 그간 방파제 등대 1기만 운영되고 있어 지난 2014년 신설된 길이 286m, 폭 5.5m의 방사제가 야간에 명확한 입·출항로 폭을 인지하는데 어려움을 야기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등
박상건 기자 2021-03-26 12:14:23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어업·어촌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경영 주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인이 어업생산 수단·방법·규모, 어선·양식시설 등 어업경영정보를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는 제도이며,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은 자금 융자, 보조금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 소득증대 지원의 기초가 되는 어업경
한규택 기자 2021-03-19 11:54:42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길, 더 밝게 비춘다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길, 더 밝게 비춘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연안항로 주요 등대(항로표지) 2기를 내달 8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바다가 특히 삶의 터전인 지역어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등대, 등표 등 주로 연안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빛을 발하는 등명기 작동상태, 전력을 공급하고 충전하는 축전지 및 태양전지
김충호 기자 2021-02-15 11:21:40
동해 묵호항, 해양문화 관광거점으로 재탄생

동해 묵호항, 해양문화 관광거점으로 재탄생

묵호항이 동해의 새로운 해양문화 관광 거점으로 재개발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노후·유휴 항만공간 재개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항만재개발법’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 제3차는 2021년∼2030
한규택 기자 2021-01-11 12:54:19
속초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으로 해변의 진면목 되찾아

속초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으로 해변의 진면목 되찾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속초해수욕장 북측 끝단에서 해수욕장 후문에 이르는 80m 구간 연안에 속초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을 최근에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74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5년 1월 착공 후 약 5년 1개월간 공사를 거쳐 잠제 3기(390m), 헤드랜드 1기(190m), 백사장 양빈사업 등이 추진됐다. 속초시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속초해수욕장은 해마다 너울성 고파랑
박상건 기자 2021-01-04 09:58:15
동해·묵호항이 비상한다…친환경 항만 구축

동해·묵호항이 비상한다…친환경 항만 구축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의 개발을 촉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동해·묵호항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이 해수를 통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동해지구에 건설 중인 동해신항의 경우 잡화부두가 민자에서 재정으로 전환되고, 진입도로(1구간 760m:교량 0.36km 포함, 2구간 2.8km)와 인입 철도(3.58km:철송장 포함
한규택 기자 2020-11-23 17:17:12
파도 잠재워 잔잔한 항구로 선박 안전운항 돕는다

파도 잠재워 잔잔한 항구로 선박 안전운항 돕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항내 정온도 향상을 위해 동해신항 개발의 선도사업인 북방파제 축조공사를 지난달 본격화 됐다. 동해신항 북방파제 축조공사는 항내 정온수역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총 3662억원을 투입하여 1공구 대림산업㈜, 2공구 ㈜포스코건설에서 길이 1,70m의 방파제를 축조했였다. 정온수역은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수역을 말한다. 항내 정온수역이
박상건 기자 2020-09-09 11:14:06
[화제의 등대] 동해 최북단 민통선 저도등대

[화제의 등대] 동해 최북단 민통선 저도등대

동해 최북단 유인등대는 대진등대다. 이 등대로부터 북쪽으로 민통선에 무인등대가 있는데 북방한계선을 가장 가까이서 비춰주는 도등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에 따라 어선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 도등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불을 밝혀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북위 38 도 33분)을 일직선
박상건 기자 2020-08-18 1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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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