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건강정보] 음식에 살포시 젖어든 들기름과 참기름

[건강정보] 음식에 살포시 젖어든 들기름과 참기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들기름과 피부미용과 혈관에 탄력을 주는 참기름은 우리 식탁 메뉴마다 살포시 젖어들어 맛을 내주는 대표 영양식품이다. 들기름은 들깨,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압착해 짜낸 기름이다. 동아시아의 대표적 식물성 기름인 둘은 각종 요리에 자주 사용돼 꽤 친숙하다. 들기름은 대체로 국이나 탕, 볶음 등을 조리하기 시작할 때 넣는다. 반대로 참기
한민정 기자 2021-08-30 12:04:10
[생활정보] 향 강하고 풍미 좋은 생 들기름용 ‘들샘’

[생활정보] 향 강하고 풍미 좋은 생 들기름용 ‘들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생 들기름용 품종으로 들깨 고유의 향이 강하고, 풍미가 좋은 ‘들샘’을 추천했다. 생들기름은 들깨를 볶지 않고 자연 건조해 충분히 말린 후 짜낸 기름을 말한다. 볶은들기름은 들깨를 170∼200℃ 온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짜낸 기름으로 진한 갈색에 고소한 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생 들기름은 볶은 뒤 기름
박월선 기자 2020-11-19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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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