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생활정보] 반려식물 딸기…열매가 크고 당도↑

[생활정보] 반려식물 딸기…열매가 크고 당도↑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요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드는 반려 식물을 통해 이를 떨쳐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로 ‘고슬’을 추천했다. ‘가을’의 제주도 방언에서 이름을 따온 고슬은 사계절 국산 딸기 품종으로 1년 내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중일성 품종이며, 피어나는
한민정 기자 2021-05-25 08:20:21
[생활정보] 딸기 본격 유통시기…온도 잘 맞추면 신선도 3배 늘어

[생활정보] 딸기 본격 유통시기…온도 잘 맞추면 신선도 3배 늘어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딸기 유통 시기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주요 딸기 6품종의 수확 뒤 처리 기술 적용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딸기 수확 뒤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처리기술을 적용해 유통과 소비과정에서 딸기 품질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진행했다. 연구 결과, 딸기를 수확한 뒤 딸기가 가지고 있는 온도(품온)를 떨어뜨리기 위해 예비냉
박월선 기자 2021-01-20 0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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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