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세미나 기획]  섬문화연구소·해양생태계연구언론인회 등대 세미나

[세미나 기획] 섬문화연구소·해양생태계연구언론인회 등대 세미나

등대는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섬과 해안선에 설치된 등대는 어민 등 항해 선박에게 탑 모양의 항로표지를 통해 뱃길을 안내하고 암초 등 위험한 곳 등을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 등대는 인류 해양사와 함께해온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로부터 시작해 1000년을 뛰어넘는 역사 속에서 섬과 바다를 밝히는 불
한규택 기자 2022-06-06 13:03:51
[뉴스 화제] 세계 최초 자율운항 항해 시대

[뉴스 화제] 세계 최초 자율운항 항해 시대

아시아-유럽 항로를 오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두 척이 마주 오는 선박을 안전하게 피해 정해진 기항지를 향해 속도를 높여 항해한다. 선장은 조타실에서 조종 키 대신 커피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자율운항 시스템이 선박을 스스로 운항하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는 미래 자율운항 항해시대의 광경이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에서 각자의 목적지로
박상건 기자 2021-10-15 11:04:46
목포 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목포 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전남 목포 북항에 제2의 진입도로 개설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개설되는 진입도로 910m는 목포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을 잇는 구간이다. 설계용역은 내달 착수할 예정이다. 목포 북항은 서해어업관리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속기관 및 다수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작년 말 목포수협이 목포내항에서 북항으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김충호 기자 2021-01-29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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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