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지나면 무녀도다. 무녀도는 선유대교를 통해 선유도와 장자도와 연결돼 차량으로 고군산군도를 여행할 수 있다. 무녀도는 고려말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주로 멸치잡이와 김, 바지락 양식을 주업으로 삼는다. 원래 섬 이름은 ‘서들이’라고 불렀는데, 바쁜 일손을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
박상건 기자 2022-04-18 10:29:57
고군산열도 무녀도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 개관

고군산열도 무녀도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 개관

무녀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이다.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으로 면적은 1.75㎢, 해안선 길이는 11.6km이다. ‘무녀 서들이’는 무녀1구 마을의 옛 지명으로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군산시가 ‘무녀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을 신축해 이달 말 개관한다. 고군산군도
박월선 기자 2021-05-20 08:37:27
[포토뉴스]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포토뉴스]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섬이 군락을 이룬다. 서해 바다가 창조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선유도를 중심으로 무녀도, 장자도 일대 섬 풍광이다.
김충호 기자 2021-04-15 08:40:56
무녀도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 본격화…2024년 개장

무녀도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 본격화…2024년 개장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9일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군산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까지 ‘수상레저’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2021년 말까지 통합개발계획을 승인받아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
박월선 기자 2021-02-26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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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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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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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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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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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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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