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어디로 떠날까…‘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어디로 떠날까…‘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는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의 ‘전국편 1부‘를 시행한다.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 52만 여 명 대상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 이후 사업이 중지됐
한규택 기자 2021-11-15 14:42:22
코로나19시대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 중점 지원

코로나19시대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 중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 문화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달 23일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들이 삶 전반에 걸쳐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
박월선 기자 2021-01-05 11:59:59
문체부, 단풍철 가을맞이 안전여행 캠페인 추진

문체부, 단풍철 가을맞이 안전여행 캠페인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을여행주간 미시행에 따라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는 400억 원 금융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한 점을 감안해 여행을 간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한다. 기존 여행주간이 2주 동안 다양
김충호 기자 2020-10-24 09:01:57
관광공사, 대형 여행사와 관광스타트업 ‘협업의 장’ 마련

관광공사, 대형 여행사와 관광스타트업 ‘협업의 장’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형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관광스타트업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Meet-up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빠진 관광스타트업들에게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대형 여행사와의 협업 기회를 통해 포스트
김충호 기자 2020-09-22 16:24:11
[한류 화제] 한국 문화관련 외신보도 연평균 2020건, 매주 40건 차지

[한류 화제] 한국 문화관련 외신보도 연평균 2020건, 매주 40건 차지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관련 외신보도는 연평균 약 2020건, 매주 평균 40건이다. 우리나라 관련 외신보도가 외교·안보·경제 분야에 집중돼 있지만 한국 문화관련 보도도 연평균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이 한 주간 한류·한식 등 한국문화 관련 외신보도를 모아 제작, 배표한 ‘한 장에 담은 외신 속
김충호 기자 2020-08-25 18:12:28
[시와 풍경이 있는 삶] 김현승, ‘가을의 기도’

[시와 풍경이 있는 삶] 김현승, ‘가을의 기도’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 김현승, ‘가을의 기도’ 중에서 이 시는 김현승 시인의 1957년 첫 시집 ‘김현승 시초’에 실려 있다.
박상건 기자 2020-08-21 0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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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