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해수욕장

[포토뉴스] 맑고 깨끗한 한산도를 위하여

[포토뉴스] 맑고 깨끗한 한산도를 위하여

통영시 한산면은 지난 6일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산면 봉암해수욕장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날 한산도 쾌적한 바다환경 제공을 위한 정비작업에는 한산면 자생단체, 면 직원, 노인 등 2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김충호 기자 2021-08-09 07:34:13
[해안선 기행] 추봉도 해안가 걸으며 부딪히는 몽돌소리에 취해

[해안선 기행] 추봉도 해안가 걸으며 부딪히는 몽돌소리에 취해

통영시는 한산면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산책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10선 사업으로 추진된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억5000여 만 원이 투입돼 솔숲 산책로 기본 스텝조명, 보행 볼라드‧벽부조명, 벌여섬 투광조명, 이순신장군 동상 투광조명, 수목 투광조명, 솔숲공원 조명 등이 설치됐다. 추봉도
박상건 기자 2021-01-14 0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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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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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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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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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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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