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홍원항 멸치잡이 불법어선 도주…밤바다 추격전

홍원항 멸치잡이 불법어선 도주…밤바다 추격전

7월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세목망 조업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와 해경에서는 세목망을 주로 사용하는 멸치잡이의 무분별한 남획 등 불법조업을 단속 중이다. 세목망은 멸치, 젓새우 등 작은 물고기 잡이에 사용되는 그물을 말한다. 이런 가운데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1시경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정선명령에 불응·도주한 선박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규택 기자 2021-07-19 09:27:46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군산해경이 우리 측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어획량 조작을 위해 지워지는 펜을 사용해 조업일지를 작성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63km해상에서 중국 반금선적 유망어선A호(60톤급, 승선원 9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
한규택 기자 2021-05-11 10:34:48
옹진군-해군제2함대사령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논의

옹진군-해군제2함대사령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논의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장정민 옹진군수가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황정오 사령관(해군 소장)을 만나 서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현안과 민·관·군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장 군수는 황 사령관에게 주민 정주여건 및 어업환경 개선에 관한 현안 사항인 서북도서 야간운항 제한 완화 및 항로직선화,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서해5도 중국
박상건 기자 2021-03-15 08:41:05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A호 선장 B씨(48세)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호(8톤급, 자망)는 지난 1일 06:30경 호미곶 인근해상에서 대게 160kg(약 500마리)를 조업하고 입항차 항해 중, 포항해경 경비함정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어 단속됐다. 수산업법 41조에 따르
한규택 기자 2021-01-29 09:24:27
[포커스] 겨울철 중국 불법어선 울릉도 연안 피항 골머리

[포커스] 겨울철 중국 불법어선 울릉도 연안 피항 골머리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울릉도 어민들은 중국 어선으로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가 없다고 한다. 울릉군은 동해 기상악화 때마다 중국 어선의 피항에 따른 피해로 골머리를 앓는다. 지난해에만 중국어선이 6회에 걸쳐 130여척 울릉도 연안으로 피항 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울릉군의회 의장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장,
한규택 기자 2021-01-27 12:29:47
[속보] 거거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속보] 거거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해수부는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27.78km(15해리) 해상에서 175톤의 불법 중국어선 요대중어 A호(쌍타망)를 나포했다. 선원 14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어제(25일) 나포했다고 밝혔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 보고 등 입·출역 절차를 준수해야
박상건 기자 2021-01-26 12: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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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