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일도・생일도・청산도・금당도 섬 여행 코스

금일도・생일도・청산도・금당도 섬 여행 코스

완도군은 차별화된 완도만의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는 총 사업비 18억을 확보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 1차 년도 사업으로 58.6㎞를 조성했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으로 금일읍, 생일면, 청산
한민정 기자 2021-08-31 12:27:17
아름다운 숲, 완도수목원 산악열차 개설 추진

아름다운 숲, 완도수목원 산악열차 개설 추진

전남 완도수목원은 ‘2011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공존상’을 수상했다. 수목원의 60%를 차지하는 붉가시나무는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가장 높아 최적의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 알려져 있고 사계절 변함없이 산소 발생량이 크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산책로를 거닐며 맑은 공기와 물소리, 새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아래 대문저수
박월선 기자 2021-07-22 10:39:41
청정 완도 코로나 뚫렸다…읍장 취임식 발단

청정 완도 코로나 뚫렸다…읍장 취임식 발단

“읍장 취임식이 뭐길래?”라는 힐난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단계가 높아진 시기에 읍장 취임식으로 인해 청정 완도가 코로나에 뚫렸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열린 A씨의 읍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A씨 지인과 친구 11명이 식사 모임을 가졌다. 이 중 4명이 지난 10일 저녁 10시 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취임식 전후로도 A씨
장성호 기자 2021-07-13 09:52:02
여름 보양식 전복…비타민・칼슘・칼륨・단백질↑

여름 보양식 전복…비타민・칼슘・칼륨・단백질↑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면역력 증강 식품 중 하나가 전복이다.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전복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다. 특히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박월선 기자 2021-07-08 14:12:34
여름철 고수온으로 전복 양식어민 걱정태산

여름철 고수온으로 전복 양식어민 걱정태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바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복 양식장이 몰린 전남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일대의 양식어가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대표 양식품종인 전복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바다 위 선상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전국 양식전복 생산량의 대부
박월선 기자 2021-06-30 10:02:09
해양치유 전담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본격화

해양치유 전담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본격화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가칭)완도해양치유공단의 설립 작업이 본격화 된다. 군은 지난 3일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 및 검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방공기업 평가원으로부터 종합적으로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원은 완도군이 의뢰한 3개 분야 사업 중 완도수
박상건 기자 2021-05-17 08:53:00
바다의 산삼 ‘전복’…완도군 본격 출하

바다의 산삼 ‘전복’…완도군 본격 출하

전복은 비타민 뿐 아니라 글리신과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의 병후 원기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전복을 쪄서 말렸을 때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시력회복과 혈압강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박월선 기자 2021-05-03 10:16:37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가능할까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가능할까

완도군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이 국도 승격 건의 구간인 고흥군 금산면 신양 선착장을 방문함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는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현장에 오기까지 5개 군을 거
박상건 기자 2021-04-27 11:36:15
[포토뉴스] 무인도 죽도

[포토뉴스] 무인도 죽도

약산도는 해남반도와 고흥반도 정 중앙에 위치한 섬이다. 완도에 딸린 섬으로 완도항에서 동북쪽 약 18㎞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1946년 해방 이후 고금면에서 분리돼 독립 면소재지 섬이 되었다. “약재가 많은 산”이라는 뜻에서 ‘약산(藥山)’이라 부른다. 사진은 약산도의 무인도 죽도다.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생하는 섬이다. 대나무가 울창한 마을이라고 하여
박상건 기자 2021-04-14 09:50:20
[포토뉴스] 명사십리 파도소리를 마시자

[포토뉴스] 명사십리 파도소리를 마시자

완도군에서 해양기후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진행에 관광객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정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매트, 짐볼, 작은 공 등 소도구를 활용한 필라테스를 진행했다. 필라테스를 하며 해양에어로졸이 폐 깊숙이 들어가도록 호흡하며, 해풍을 피부로 느끼고, 뇌에서 알파파를 활성화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김충호 기자 2021-04-08 09:26:50
보길도・약산도・금일도・고금도 어촌경제 활성화 박차

보길도・약산도・금일도・고금도 어촌경제 활성화 박차

완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4개 권역이 선정돼 총 사업비 35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생활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어촌 소득 증대 및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 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2018년 공모사업에 보
박월선 기자 2021-03-25 10:23:42
[포토뉴스] STOP 청산도 슬로걷기

[포토뉴스] STOP 청산도 슬로걷기

완도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매년 4월 중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군민과
김충호 기자 2021-03-11 07:39:13
“이 과일 아시나요?” 주렁주렁 완도 ‘비파’

“이 과일 아시나요?” 주렁주렁 완도 ‘비파’

‘비파’라는 이름의 과일을 아는가. 완도군이 이를 수확해 본격 출하 중이다. 노란색 열매인 비파는 모양이 악기 비파와 닮아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맛은 살구와 단감을 섞은 듯한 단맛이며 향이 좋다. 잎은 비파차로 사용하며, 종자 역시 견과류로 볶아먹기도 한다. 비파는 아열대 과일이기에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한정적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희소한 과일로, 보
김충호 기자 2021-03-09 10:10:52
[뉴스 화제] 완도 명사십리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 착공

[뉴스 화제] 완도 명사십리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 착공

해양수산부는 오는 24일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 전남도, 완도군 윤재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
박상건 기자 2021-02-23 13:37:18
[뉴스 화제] 전남 완도 섬 주민들 1000원 요금으로 여객선 탄다

[뉴스 화제] 전남 완도 섬 주민들 1000원 요금으로 여객선 탄다

완도군은 부속 도서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1일부터 ‘완도군 부속도서 주민 천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1000원 요금제는 읍·면 소재지가 있는 도서를 제외한 8개 읍면, 25개 부속도서 주민이 여객선 이용 시 운항 거리에 관계없이 모든 여객선을 단돈 1000원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1000원 요금제 시행 대상인 부서도서는 금일읍 장도, 황제
박상건 기자 2021-01-20 08:24:42
해풍 맞고 자란 황금빛 완도 유자 본격 수확

해풍 맞고 자란 황금빛 완도 유자 본격 수확

지금 완도에서는 황금빛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군은 올해 완도 유자가 197㏊에서 3100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5% 이상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3배나 많아 감기 예방에 좋다.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염
박월선 기자 2020-12-16 14:42:58
전남 완도군 서넙도 여객선 신규 취항

전남 완도군 서넙도 여객선 신규 취항

완도군 서넙도에 땅끝-산양 항로 차도선형 여객선 ‘노화카훼리7호’가 지난 12일 취항했다. 노화카훼리7호(노화농협)는 여객 130명, 소형승용차 29대를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그 동안 땅끝과 넙도 간을 운항해왔으며, 도서민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서넙도까지 운항구간을 확대했다. 서넙도는 기존 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8호’가 1일 3왕복 운항했지
박월선 기자 2020-11-27 11:13:02
달도에서 약산 당목항까지 산림해양 치유길 58.6km 완료

달도에서 약산 당목항까지 산림해양 치유길 58.6km 완료

완도군은 숲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독특한 산림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의 1차년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민 및 관광객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동안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완도군 12개 읍·면
박상건 기자 2020-11-22 15:50:50
완도군 금일도 충도 신도 등 섬마을 식수난 해결한다

완도군 금일도 충도 신도 등 섬마을 식수난 해결한다

완도군은 섬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금일도 충도 등 5개 외딴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착수한 사업 대상지는 금일도 충도·신도, 군외면 사후도·고마도, 금당 비견도 등 외딴 섬이다. 내년까지 총 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해저관로 7.9㎞, 육상관로 6.4㎞와 가압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주 군외면 사후도와
박월선 기자 2020-10-21 10:50:32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명사십리 해변걷기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명사십리 해변걷기

완도군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해변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르딕워킹은 파도소리와 파도에 부서져 생기는 해양에어로졸이 가득한 명사십리해수욕장 해변을 1시간 20분 정도 노르딕폴을 활용하여 걸었고, 금일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다시마 곤약 젤리와 다시마 영양 떡 시식 및 비파음료
박상건 기자 2020-10-06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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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