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뉴스 초점] 울진 옛길에 울진 관광의 길을 묻다

[뉴스 초점] 울진 옛길에 울진 관광의 길을 묻다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동해, 서쪽은 봉화군·영양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은 강원 삼척시와 남쪽은 영덕바다와 맞닿아 있다. 울주군 남대천과 왕피천은 마침내 동해로 흘러든다. 평야지대 끝자락에 동해안 죽변항이 있고 어업기지로 수산업이 활발하다. 울진군은 이런 자연환경을 밑그림으로 역사를 복원하는 관광전략사업을 구체화 중이다.
한규택 기자 2021-07-01 08:32:36
[뉴스 초점] 어구 실명제…환경파괴↓어업인 손실↓

[뉴스 초점] 어구 실명제…환경파괴↓어업인 손실↓

바다 속에는 수많은 해양쓰레기가 존재한다. 우리바다에는 약 11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가라 앉아 있거나 표류 중이다. 이로 인해 해양생물이 죽고 운항 중인 선박들의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른다. 해양쓰레기 피해액은 연간 4400억, 지난해 수거한 폐기물 규모만도 432톤이다. 이런 해양쓰레기가 바다 아래 침적하기 전에 바다 위를 떠도는 어구들을 우선 관리하는 것이 급선무다.
한규택 기자 2021-06-21 09:06:11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해양레포츠・해양관광 육성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해양레포츠・해양관광 육성

울진군은 지난 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해 진행했으며, 이번 공사 시작 전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도 지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김충호 기자 2021-05-17 08:57:35
동해안 산림휴양 명상치유 숲으로 가볼까

동해안 산림휴양 명상치유 숲으로 가볼까

울진군은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한 치유와 체험 위주의 산림휴양단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을 지난 2019년 7월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동해안 산림휴양·치유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산림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관한 금강송에코리움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입소를 하면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
한규택 기자 2021-04-29 07:56:28
울진군 왕피천 어린 은어 방류 16만 마리 방류

울진군 왕피천 어린 은어 방류 16만 마리 방류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며, 9월경부터 10월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한다. 알에서 부화한 어린
박월선 기자 2021-04-15 08:46:34
울진의 봄…자연산 미역 채취가 한창인 마을어장

울진의 봄…자연산 미역 채취가 한창인 마을어장

울진군은 봄날 마을어장에서 자연산 미역 채취가 한창이다. 이른 새벽 바닷가 특유의 신선한 내음과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마을어장의 분주한 광경은 5월까지 미역채취 기간에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또 다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울진군 관계자는 동해안 중에서도 해안선이 길며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하는 봄철 울진
박월선 기자 2021-04-06 14:51:58
동해 수중글라이더 개발…환동해권 해양과학 거점화

동해 수중글라이더 개발…환동해권 해양과학 거점화

울진군은 해양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심이 깊은 대양의 축소판이자 각종 자원의 보고인 동해의 특성을 살려 해양관측·연구조사 장비의 무인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GMSP)를 해양전문 실리콘밸리로 조성해 나간다. 군은 해양이 가진
한규택 기자 2021-03-11 07:41:12
울진군, 동해안 최초 울진해양치유센터 건립

울진군, 동해안 최초 울진해양치유센터 건립

울진군이 동해안 최초로 울진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한다.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해 사토반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추자한다. 평해읍 월송리 일원 4만3000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센터,
김충호 기자 2021-01-27 12:32:07
금강소나무길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기

금강소나무길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기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명의 길 금강소나무숲길이 있다.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인 금강소나무숲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로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세계 자연유산 등록을 추진할 만큼 보존가치가 있는 숲으로 그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숲길탐방서비스를 운영하고
김충호 기자 2020-11-25 0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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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