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박사고 없도록 포항 해역 등대 지속 관리

선박사고 없도록 포항 해역 등대 지속 관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한 달 동안 포항 지역 135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항행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들이 관리하는 공사용, 해양기상관측용 등부표에 대해 허가조건 준수, 전산관리시스템 등록사항 현행화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 할
한규택 기자 2021-09-30 09:21:16
포항-울릉도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최종 선정

포항-울릉도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최종 선정

사업자선정위원회 개최 연기, 소송전 등 우여곡절 끝에 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선 사업자가 울릉크루즈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 오후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9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결과, 울릉크루즈(주)는 각 위원들 평가점수
박상건 기자 2021-07-14 08:52:00
호미곶항, 등대박물관과 함께 호미곶 명소로 재탄생

호미곶항, 등대박물관과 함께 호미곶 명소로 재탄생

호미곶등대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길 99번지에 있다. 등대로 가는 31번 국도는 다시 925번 지방도로와 만나 과메기 고장 구룡포와 구룡포해수욕장, 호미곶등대, 국립등대박물관, ‘상생의 손’ 조형물 등 해안 절경 길로 이어준다. 호미곶등대의 뒤안길을 한 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 국립등대박물관이다. 1985년 2월 7일 개관했다. 3000여 점의 자료와 유물을
박상건 기자 2021-05-14 07:13:47
포항해역 117기 등대 관리실태 일제히 점검 작업

포항해역 117기 등대 관리실태 일제히 점검 작업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일부터 6월 30일까지 포항 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117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상구조물 보호 및 해양관측용 등으로 설치된 사설항로표지들이 항행선박의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박상건 기자 2021-04-14 08:53:56
태풍 맞은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 착공

태풍 맞은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 착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제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감포항에 대해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를 지난 5일 착수했다. 이번 보강공사는 친수호안 전면의 월파를 감소시키기 위한 공사로써 올해 9월까지 85억원을 투입하여 32톤급 테트라포드(T.T.P) 2000여개를 호안 전면에 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친수공원 등 공사구간에는 안전사고 예
김충호 기자 2021-04-13 08:58:51
포항 동빈내항, 생태계 회복…산책・낚시코스로 재탄생

포항 동빈내항, 생태계 회복…산책・낚시코스로 재탄생

포항 동빈내항이 시민들의 산책과 낚시 명소로 자리 잡으며 힐링 공간으로 부상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들어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주변의 악취가 눈에 띄게 줄어들며 수질이 개선돼 물고기가 돌아오는 항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동빈내항의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은 착수 3년 만인 지난 2019년 완료됐으며, 지난해부터는 5년간
한규택 기자 2021-04-04 15:15:09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경북 영덕군 국가어항인 대진항의 노후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친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진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돼 그동안 영덕군 인근 해역 어장 개발과 어선 피항지의 역할을 해왔으나, 기상악화시 월파로 항내 정온이 확보되지 않아 어선 접안에 어려움이 있으며, 모래가 항내로 유입되어 어
한규택 기자 2021-03-05 09:50:44
포항~울릉도 운항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연기

포항~울릉도 운항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연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당초 지난 3일 열릴 예정이었던 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위원회 개최를 19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응한 2개 선사 중 ㈜에이치해운이 신청한 썬라이즈제주호에 대해 공모에 적정한 선박이 아니라고 판단해 포항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달 27일 공모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대해, ㈜에이치해운에서는 포항해양수산청의 공모신
한규택 기자 2021-02-18 08:51:36
[포커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한다

[포커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한다

포항시 호미곶면에 소재한 국내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립이 확대 건립되고 포항시 남구 임곡2리 소재 임곡리항 등 4개소에 방파제등대가 설치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 사업에 올해 국비 121억원을 투입한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은 세계적인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에 공사를 착수했고, 올해 102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건축물과 전
박상건 기자 2021-01-29 10:01:57
포항 대보항, 관광객에게 친숙한 ‘호미곶항’으로 재탄생

포항 대보항, 관광객에게 친숙한 ‘호미곶항’으로 재탄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경북 포항시 관내 국가어항인 호미곶항(구 대보항)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관광, 레저시설 지원을 위한 ‘호미곶항 정비공사’를 지난 23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03억원으로 2026년 2월까지 북방파제 350m 등 외곽시설 신설, 레저선박 부두 60m 등에 대한 사업이다. 호미곶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호미곶, 국립등대박물
박상건 기자 2020-11-27 11:16:56
작은 어선들 안전한 항해도 생각하는 방파제 등대 불빛

작은 어선들 안전한 항해도 생각하는 방파제 등대 불빛

등대는 항해하는 선박의 영원한 길라잡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소형어선의 항해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1리, 대진리에 등대 2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등대는 소형 어선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규모 어항의 방파제 끝단에 설치돼 연안에서 조업하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돕는다. 이 등대는 국비 약1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에 착공했으
박상건 기자 2020-09-09 1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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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