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

울산해양수산청 등댓불 특별점검…정상작동 여부 등 확인

울산해양수산청 등댓불 특별점검…정상작동 여부 등 확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울산 본항, 온산항 및 신항 등 5개 주요 입·출 항로와 방파제 등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국유·사설 항로표지 185기의 야간기능을 최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산본항 35기, 울산신항 38기, 온산항 20기, 장생포항 9기, 기타 항포구 83기 등이다.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항로표지는 등대, 등부표, 항로표지용 AIS 등과
한규택 기자 2020-11-11 16:10:15
[포토뉴스] 등대…선박의 안전한 항해의 길라잡이

[포토뉴스] 등대…선박의 안전한 항해의 길라잡이

등대는 전문용어로 항로표지다. 바다에서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다. 특히 밤바다에서 뱃길을 밝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항로표지를 관장하는 기관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다. 항로표지에 관한 기술개발 및 항로표지 관련 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1999년 재단법인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로 설립, 20
박상건 기자 2020-08-13 12:27:04
[포토뉴스] 안전한 바닷길 밝히는 장군도 등부표

[포토뉴스] 안전한 바닷길 밝히는 장군도 등부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여수시 여수구항 전면에 위치한 장군도 동방해상 저수심 해역에서의 선박 좌초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등부표) 2기를 설치했다. 돌산대교 아래 지점인 이곳은 올해 좌초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다. 이에 장군도 동측 저수심대로 선박 진입을 금지하기 위해 등부표 2기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 등부표 설치로 주변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박상건 기자 2020-08-10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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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