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강과 인천 앞 바다 생태계 회복 협약

한강과 인천 앞 바다 생태계 회복 협약

한강과 인천 앞바다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연평균 8000여 톤의 쓰레기가 유입돼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수중 쓰레기는 수질오염 발생으로 시민 건강은 물론 생태계 교란으로 어업 손실을 초래한다. 한강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와 수도권 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내년부터 5년 간(2022~202
장성호 기자 2021-10-08 11:43:38
[뉴스 현장] 송전탑에 에워싸인 석섬

[뉴스 현장] 송전탑에 에워싸인 석섬

송전 철탑에 에워싸인 이 섬은 영흥도 선착장에서 1.2km 떨어진 석섬이다. 석섬은 상, 중, 하 3개의 섬으로 이뤄졌는데 큰 섬이 상석섬이다. 석섬의 면적은 7034㎡이다. 지형은 가래떡처럼 기반암의 줄기가 해저로 기울어진 형태이다. 그 바위틈에서 갈고둥, 따개비, 말미잘 등이 자란다. 철탑 아래서는 우뭇가사리, 갈파래, 부챗살 등 해조류가 서식한다. 석섬은 인천지역 무인도
박상건 기자 2021-10-08 11:34:10
[건강정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진료지원

[건강정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진료지원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정책이 선보인다. 환경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은 저소득가구, 노인·어린이·홀몸어르신, 야외근로 등을 말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국민 안전을 서둘러 대책
장성호 기자 2021-06-21 12:08:16
[자동차 정보]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 순차 운행

[자동차 정보]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 순차 운행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
장성호 기자 2021-04-23 08:26:44
[뉴스 화제] 러시아에서 방사된 멸종위기 1급  황새, 해남에서 발견

[뉴스 화제] 러시아에서 방사된 멸종위기 1급 황새, 해남에서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가 지난해 현지에서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1마리를 전남 해남에서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는 지난해 6월 극동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역에서 탈진한 상태인 어린 황새 1마리를 구조하고, 현지 재활센터에서 회복과정을 거쳐 그해 8월 13일 항카호 북부지역의 예브레이스카야 자치주
김충호 기자 2021-01-08 08:57:22
[자동차 정보] 환경부, 내년 923억 원 투입해 전기차충전기 확충

[자동차 정보] 환경부, 내년 923억 원 투입해 전기차충전기 확충

환경부는 내년에 예산 923억 원을 투입해 초급속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다. 23일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주로 설치됐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400㎞가량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 데 약 1시간이
한규택 기자 2020-12-22 09:34:20
10년 만에 환경위성 발사 성공…아시아 대기질 영상 첫 공개

10년 만에 환경위성 발사 성공…아시아 대기질 영상 첫 공개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천리안 2B호에 장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관측된 아시아 대기질 자료를 최초로 공개했다. 환경부 및 관계부처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위성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2월 19일 발사에 성공했다. 환경위성은 3월 6일 목표궤도에 진입한 뒤 성공적으로 작동 점검 등 시험운행에 돌입했으며, 이번 영상공개는 환경위성의 첫 성과
한규택 기자 2020-11-19 15:17:13
[생활정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300명 추가 인정

[생활정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300명 추가 인정

환경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1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 시행에 따른 ‘신속심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신속심사는 노출 후 신규 발생한 간질성폐질환(아동·성인 통합), 천식, 폐렴 등 3가지 질병에 대해 개인별 의무기록 대신
박월선 기자 2020-10-08 09:49:47
[포토뉴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농촌일손돕기

[포토뉴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농촌일손돕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 장기화,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신원철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50여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제한과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 등 노동력 부족에 보탬이 되고자 영양군 석보면 농가
김충호 기자 2020-09-11 10:39:50
[생활정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속 정확한 홍수예보 추진

[생활정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속 정확한 홍수예보 추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시스템이 도입된다. 환경부는 지난 7월∼8월 장마기간에 내린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홍수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홍수에 취약한 전국 100곳의 지방하천에 홍수정보 수집센서를 설치하고, 각 센서로부터
한규택 기자 2020-09-07 11:40:03
[포토뉴스]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꽃

[포토뉴스]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꽃

가시연은 한해살이풀로 오래된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자라며, 수련과(科) 가시연속(屬)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이다. 초여름에 화살촉 같이 생긴 자그마한 잎으로 나와서 점차 크고 동그란 잎으로 자라는데 지름 2m에 이르기도 한다. 한여름이 되면 가시 돋친 여러 개의 꽃줄기가 올라오고 끝에 밤송이 같은 꽃봉오리가 달리는데 아침에 꽃봉오리의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며
김충호 기자 2020-09-06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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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