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격포항・새만금방조제에서 9개국 요트대회

격포항・새만금방조제에서 9개국 요트대회

서해 부안반도 격포항과 새만금 일대에서 푸른 파도를 가르며 9개국 300여명이 요트 경주를 펼친다. 30여척의 요트가 푸른 서해 바다를 내달릴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부안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주관한다. 이
장성호 기자 2021-07-15 07:59:06
동해안 죽변에 해안스카이레일 개장 연기

동해안 죽변에 해안스카이레일 개장 연기

울진 ‘죽변’은 대나무가 많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죽변항은 동해 항로의 중간에 위치한 국가어항이자 독도와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항구다. 죽변등대는 1910년에 건립되어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인정받는다. 등대 아래에는 용이 노닐다가 승천의 소망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깃든 ‘용소’와, ‘용의 꿈길’이라 불리는 대나무숲 산책로가 조성돼 있
장성호 기자 2021-07-14 08:49:31
청정 완도 코로나 뚫렸다…읍장 취임식 발단

청정 완도 코로나 뚫렸다…읍장 취임식 발단

“읍장 취임식이 뭐길래?”라는 힐난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단계가 높아진 시기에 읍장 취임식으로 인해 청정 완도가 코로나에 뚫렸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열린 A씨의 읍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A씨 지인과 친구 11명이 식사 모임을 가졌다. 이 중 4명이 지난 10일 저녁 10시 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취임식 전후로도 A씨
장성호 기자 2021-07-13 09:52:02
대구에서 동해 하늘 길로 양양 간다

대구에서 동해 하늘 길로 양양 간다

대구~양양을 잇는 항공 노선이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8월 13일부터 금·토·일·월 주 4회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8월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부정기 운항했었다. 이번 노선 재개로 육로 교통 이동 시 5시간 소요되던 거리가 1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다. 강원도 양양은 동해 바다와 설악산이 어우
장성호 기자 2021-07-12 08:39:49
[자동차 정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편의점서 납부 가능

[자동차 정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편의점서 납부 가능

GS25 편의점에 이어 이제 CU 편의점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이로써 양 편의점 4만 3000곳에서 편리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1만 5000여 곳의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와 CU 편의점은 통행료 납부채널을 국민들의 생활공간 안으로 확대하고자 지난달 해당 서비스
장성호 기자 2021-07-09 07:23:06
[생활정보] 서울대병원 사이버공격 받아

[생활정보] 서울대병원 사이버공격 받아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악성코드 감염을 통한 해킹 형태의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보유한 일부 개인정보를 담은 파일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이에 즉시 교육부,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수사대 등에 신고했고 해당 IP 및 접속 경로 차단, 서비스 분리, 취약점 점검 및 보완조
장성호 기자 2021-07-08 14:17:22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농어촌 고령인구 증가는 사회적 국가적 문로 부상했다. 농번기 때 일손 부족은 물론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장보기 어려움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도 돌봄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의 맞춤형 어르신 지원제도들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장성호 기자 2021-07-08 11:55:53
제주 코로나 비상…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제주 코로나 비상…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제주도는 지난 6월 9일 이후 28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제주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04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 이용객 급증함에 따라 긴급 ‘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계도’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탑동광장 폐쇄로 인해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
장성호 기자 2021-07-07 15:04:14
[뉴스 현장] 수산물 불법 채취인 추격, 검거

[뉴스 현장] 수산물 불법 채취인 추격, 검거

포항지역에서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일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불법 대게를 포획한 선장이 검거된 후 지난 2일 04시 40분쯤에는 포스코 신항만 부두 잔교 안쪽에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남성 A씨가 검거됐다. 포항해경은 1일 21시 36분쯤에 포항신항 상황실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다음 날 02시 54분쯤 A씨가 잔교 안쪽에 숨
장성호 기자 2021-07-07 14:44:13
백신 맞고 할인가격 수산물로 몸보신하자

백신 맞고 할인가격 수산물로 몸보신하자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백신 접종 이벤트를 펼친 가운데 수협은 오는 7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보신(補身) 할인쿠폰’을 1000명에게 증정한다. 여름철 이런 이벤트는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가대된다. 수협은 직영 온라인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은 코로나19
장성호 기자 2021-07-06 09:56:26
백신 접종에 이어 힘든 지역경제도 살려보자

백신 접종에 이어 힘든 지역경제도 살려보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기업들에게 백신 접종 확산 등으로 내수 경제가 회복되는 것에 발맞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정부 차원의 소비 진작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지역축제 및 부산지역 쇼핑샵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장성호 기자 2021-07-05 08:13:07
편안하고 힐링하기 좋은 가마지천 산책로

편안하고 힐링하기 좋은 가마지천 산책로

최근 김포시 가마지천 산책로에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꽃길이 조성됐다. 김포시에서 걷고 싶은 산책로로 호평 받는 이 길은 코로나19로 오랜 집콕 생활로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며 사색하기에 좋은 코스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올해 ‘2021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 추진 사업으로 산책길 조성을 마쳤다. 이번 ‘2021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
장성호 기자 2021-07-01 11:39:00
[생활정보]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역으로 확대

[생활정보]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역으로 확대

기간 제한 없이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는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인 일명 ‘또타스토리지(T-Storage)’가 12개역 1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지하철 개인창고의 장기대여 서비스 제도는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 답십리역 등 3개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캠핑용품, 계절 의류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전·가구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서울교통
장성호 기자 2021-07-01 08:20:00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일상 속의 한방 치료법과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방엑스포가 열린다. 한방엑스포를 통해 일반인의 한의약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한의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이란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
장성호 기자 2021-06-30 09:59:04
[생활정보] 승차거부 사라질까? 택시호출서비스 다양화

[생활정보] 승차거부 사라질까? 택시호출서비스 다양화

정부가 여객운송시장 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한 후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 (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플랫폼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의 사업자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
장성호 기자 2021-06-29 08:26:26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관광 정책 개발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관광 정책 개발

최신 관광 트렌드에 적기에 맞춰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출범했다. 재단은 앞으로 동해시의 대표 축제 등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면서 홍보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문화관광 공모사업 발굴 등 문화관광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다는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 21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이런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 전담하는 기구인 (
장성호 기자 2021-06-24 08:07:43
[포토뉴스] 수국에 웃고 공연으로 갈증해소

[포토뉴스] 수국에 웃고 공연으로 갈증해소

경남 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가 지난 19일 광도천 수국꽃길 내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는 동백예술단의 장구무대를 시작으로 색소폰 합주, 댄스, 가수 방익진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실내에 갇혀 답답한 일상이었는데 모처럼 활짝 핀 수국을 통해 위안
장성호 기자 2021-06-23 07:54:50
[속보] 해양쓰레기에 감긴 표류 어선 긴급구조

[속보] 해양쓰레기에 감긴 표류 어선 긴급구조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제주 해상에서 부유물, 폐어구 등에 의한 스크류가 감기면서 표류중인 선박이 어업지도선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 남방 약 25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연승 어선 K호(제주선적, 2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제
장성호 기자 2021-06-22 17:00:48
새만금 방재숲 조성…비산모래 피해 최소화

새만금 방재숲 조성…비산모래 피해 최소화

해안가는 강풍과 비사, 비염 등의 재해가 잇따른다. 그래서 방품림 등 섬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나오고 있다. 방풍림은 해안에 조성하는 숲으로 풍속을 감소시켜 해풍과 비산모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새만금방조제의 경우 허허벌판에 방조제가 개설돼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해풍과 주행 중인 자동차가 발생시키는 비산모래 등으로 주민들
장성호 기자 2021-06-22 08:47:49
[건강정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진료지원

[건강정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진료지원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정책이 선보인다. 환경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은 저소득가구, 노인·어린이·홀몸어르신, 야외근로 등을 말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국민 안전을 서둘러 대책
장성호 기자 2021-06-21 12:08:16
1 2 3 4 5 6 7 8 9 10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