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완도군 국가지점번호판 13개 지점에 설치

완도군 국가지점번호판 13개 지점에 설치

국가지점번호판은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를 위해 도로명주소가 없는 곳에 설치된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어 그 지점에 좌표 개념의 위치를 표시,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범국가적으로 사용하는 위치 찾기 번호 체계이다. 특히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응급 상황 및 재난 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여 국가지점
한규택 기자 2021-09-08 10:38:32
낚시어선 QR코드로 승선신고 서비스

낚시어선 QR코드로 승선신고 서비스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의 승선자 신고 시, QR코드로 승선자명부를 등록할 수 있는 ‘낚시어선 승선자 관리시스템(낚시해)’을 구축하여 지난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33조(출입항 신고 등)에 따라, 낚시어선업자는 낚시어선 출항 전에 승선할 선원과 낚시객의 명부를 출입항신고기관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출입항신고를 하지 않았
한규택 기자 2021-09-06 12:01:40
[생활정보] 추석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생활정보] 추석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여부에 대한 일제 단속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단속은 특히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 명절 선물꾸러미와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국
한규택 기자 2021-09-02 12:31:15
당진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당진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당진시는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규택 기자 2021-09-01 16:14:00
녹조현상 남세균을 사멸시키는 미생물 발견

녹조현상 남세균을 사멸시키는 미생물 발견

물색이 녹색으로 변하는 이른바 녹조현상의 주요 원인인 남세균을 사멸시키는 자생 미생물이 최근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철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이었던 녹조현상을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발견했는데 이 미생물은 다이노코쿠스 메탈릴라투스로 세균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에르기노사를 사멸시키는 다이노잔틴 화합물을 생산한다. 이 미생물은 다이노코쿠스속이
한규택 기자 2021-08-31 14:35:53
북극 환경 변화…메탄 배출하는 미생물에게 영향

북극 환경 변화…메탄 배출하는 미생물에게 영향

북극 환경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미생물의 변화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절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을까? 극지연구소는 북극 동토층 메마른 지역에서 메탄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 동토층에서 새어 나오고 있는 온실기체이다. 북극 동토층은 녹으면서, 지대의 높낮이에 따라 물이 모여 습지가 되거나 물이 빠지고 건
한규택 기자 2021-08-30 12:18:30
통영시, 내지항 어촌뉴딜사업 용역 당선작 발표

통영시, 내지항 어촌뉴딜사업 용역 당선작 발표

통영시 ‘내지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제안공모 심사결과, ‘건축사사무소 에스에이에이아이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통영시는 건축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23일 제안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안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에스에이에이아이(대표 건축사: 이진오)’가 당선작으로
한규택 기자 2021-08-26 08:35:15
[생활정보] 서울시, ‘간병인 표준계약서’개발

[생활정보] 서울시, ‘간병인 표준계약서’개발

간병인은 건강과 복지를 중요시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권익보호 사각지대에서 있다. 서울시는 간병인의 정당한 노동에 대한 보장을 위해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급증으로 어느 때보다 간병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번 조치가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인 간병
한규택 기자 2021-08-25 11:02:39
강원 고성, 폭염 대비 홍보 캠페인

강원 고성, 폭염 대비 홍보 캠페인

강원 고성군은 최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는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폭염 대비 길거리 홍보 캠페인은 안전교통과의 주관하에 주민복지실, 보건소, 읍·면,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였고, 폭염의 장기화로 인하여 지쳤을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얼음물과 쿨스카프, 부채, 치약·
한규택 기자 2021-08-23 16:21:40
[생활정보] 올 가을엔 우리 품종 쌀밥 먹을 수 있다

[생활정보] 올 가을엔 우리 품종 쌀밥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올 가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인 햅쌀 가운데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최고품질 벼 생산 단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을 소개했다. ‘쌀의 날’은 쌀을 뜻하는 한자어 미(米)를 풀어보면 여덟 팔(八), 열 십(十), 여덟 팔(八)로 나뉘는 것에서 착안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에 지정했다. 최고품질 벼
한규택 기자 2021-08-18 15:59:49
해풍 맞은 영흥도 포도 출하…일조량 당도↑

해풍 맞은 영흥도 포도 출하…일조량 당도↑

갯바람과 햇살에 익어간 서해안 섬 포도들이 출하를 시작했다. 옹진군에서는 연평도, 신도, 장봉도, 영흥도에서 포도가 많이 생산된다. 현재 옹진군 포도는 250여 농가 52ha 규모의 캠벨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등 새로운 품종 개발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재배기술 연구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주 영흥도 섬 포도를 시작으로 본격
한규택 기자 2021-08-17 13:28:43
고수온으로 애 끓는 바다…통영시 말쥐치 방류

고수온으로 애 끓는 바다…통영시 말쥐치 방류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연안의 양식어민과 물고기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애를 끓고 있다. 지난 4일 고수온 경보가 발령돼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전 해안에서 이어지면서 어류폐사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통영시는 지난 11일 한산만 해역 어류양식장에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등 관계자들과 가두리 양식어업인 입
한규택 기자 2021-08-13 09:58:41
옹진군, 영흥도 등 해수욕장 조기 폐장

옹진군, 영흥도 등 해수욕장 조기 폐장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옹진군도 3단계로 전환하고 23개 해수욕장과 주변 해변을 일제히 조기 폐장했다. 옹진군은 당초 지난달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흥도를 시작으로 개장 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장 일정을 3차례 연기하다 조기 폐장키로 했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
한규택 기자 2021-08-11 07:43:08
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 종료

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 종료

여름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 동해안 속초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 사회단체 등이 매일 근무조를 편성해 청정 해수욕장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을 종료하고 낮에도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의 야간출입 폐쇄가 지역 내 또 다른 풍선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관
한규택 기자 2021-08-10 09:27:28
부산 해수욕장 전면 폐쇄…4단계 격상

부산 해수욕장 전면 폐쇄…4단계 격상

해운대해수욕장 등 현재 개장 중인 부산시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된다. 부산은 대전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지만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10일 0시부터 사적 모임의 경우 18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된다. 행사와 집회도 금지된다. 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한규택 기자 2021-08-09 07:32:33
감포 가곡・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새 여행지화

감포 가곡・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새 여행지화

동해바다의 호젓하고 아름다운 항구마을인 감포의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의 지경항이 새로운 동해 여행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들과 이러한 계획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lsqu
한규택 기자 2021-08-06 12:09:59
안전한 항구를 위해…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안전한 항구를 위해…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휴가철 선박과 사람 출입이 잦은 항구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불법 주정차나 그물 등 어구를 쌓아놓음으로써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인명사고 위험도 있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안여객선의 주요
한규택 기자 2021-08-06 07:41:24
인천 바다, 섬 방역과 치안 이상무

인천 바다, 섬 방역과 치안 이상무

코로나19가 지속된 가운데도 해상 무역, 밀수, 국내외 입출항 등 사회적, 국가적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방역 못지않게 안보 문제 역시 중요하다. 나아가 치안과 안보를 책임지는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다.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인천해경 전용부두 및 경비함정 승조원 대상 감염 예방 이행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한규택 기자 2021-08-05 08:44:46
골촉 박힌 고래뼈…신석기 어로문화 알아보기

골촉 박힌 고래뼈…신석기 어로문화 알아보기

울산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 ‘열린 역사문화 강좌’, 울산 지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테마 전시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8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신석기시대 해양 어로문화에 대해 해설하고 관람객
한규택 기자 2021-08-04 15:22:28
은퇴자들 프로젝트 창조공간 종로에 등장 화제

은퇴자들 프로젝트 창조공간 종로에 등장 화제

세상은 초를 다툴 정도로 급변하고 디지털과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인간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UN은 지난 2015년 인류의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100세 시대에 맞게 18세에서 65세까지 ‘청년’ 기준으로 삼았다. 66세부터 79세는 ‘중년’, 80세에서 99세가 바로 ‘노년’이다. 45살이면 중년이던 시절은 옛 추억이 됐다.
한규택 기자 2021-08-03 09:39:58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