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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 오신날, 마음 정화하고 치유하는 산사여행
    해안선 2021-05-18 15:56:00
    광양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찰을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추천했다. 광양에는 중흥사, 성불사, 운암사, 옥룡사지 등 특별히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의 산사와 절터가 많다. 중흥사(사진=광양시 제공) 전통 사찰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며, 부처님 오신 날에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중흥사는 화엄사 말사로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통일신라시대 축조된 4km 중흥산성 안에 위치해 훗날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절 마당에 있던 쌍사자석등(국보 제 103호)은 일본인의 반출 기도로 1918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보존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귀한 유물들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성불사(사진=광양시 제공) 백운산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터만 남았던 것을 1960년, 초가삼간으로 복원했고, 불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약 2km에 달하는 깊고 맑은 성불계곡은 마음을 정화해 준다. 옥룡사 동백나무숲 오솔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운암사는 창건에 대한 기록은 없고, 전쟁 중 소실된 것을 1993년 종견스님이 다시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운암사(사진=광양시) 40m 규모 황동약사여래입상은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운암사와 연접한 옥룡사지는 선각국사 도선이 중수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으로, 절은 불타고 터만 남았지만 빽빽한 동백나무와 함께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광양시 박순기 관광과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저마다의 스토리를 품고 있는 광양의 전통 사찰을 방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섬과 등대 2021-05-18 08:53:14
    금오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20km 해상에 있다. 여수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금오도 가는 배를 탔다. 가장 먼 항로이지만 가막만 일대 작은 섬들을 둘러보며 가고 싶었다. 짧은 항로를 이용할 경우 백야도~함구미항 12.67㎞, 돌산도 신기항~여천항 8.1㎞ 거리다. 철부선 맨 앞자리는 만물트럭이 차지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섬사람들에게 만물트럭은 반가운 손님 중 하나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만물트럭은 섬에서는 움직이는 슈퍼마켓으로 통한다. 만물장수는 할머니들 말동무이자 개인적으로 주문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령사이기도 하다. 철부선 만물트럭 금오도는 유인도 11개, 무인도 21개 등 32개 섬으로 이뤄졌다. 섬 면적은 27.0㎢, 해안선 길이는 64.5㎞다.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돌산도, 횡간도, 소리도, 월호도, 두리도, 개도 등 섬들과 금오열도를 이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지구에 해당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지구 해안선 길이는 185.9㎞. 노랑때까치, 수리부엉이 등 희귀조류 35종이 자생하는 동물낙원이다. 또한 수산자원의 보고이자 해상관광자원의 명소다. 특히 금오도 해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멸치 황금어장이다. 이날도 멸치잡이 선원들은 그물 털기가 한창이다. 남해안 멸치어선 선원들은 그물을 후릴 때마다 거문도 뱃노래를 합창한다. “어야~디~야 어야~디~야/어기여차 어서~가세/어야~디~야 가자 가자/어~서 가자 어야~디~야” 멸치잡이 어선 금오도 멸치잡이 방식은 수심이 깊지 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 긴 그물을 던져 어획하는 이른바 낭장망어장이다. 금오도는 육지 하천수 공급으로 플랑크톤 생산력이 높고 돌산도와 통영 욕지도에서 동서방향으로 밀려오는 해류, 대마도서 북상하는 난류가 교차하는 해역으로 먹이생물과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적정 수온으로 빛에너지를 흡수하는 녹색색소인 클로로필의 농도가 높다. 그래서 연안 정착성, 회유성 어종들이 산란장과 성장해역으로 최적의 조건이다. 이 해역에서 연간 20만 톤 이상의 멸치가 생산된다. 금오도 사람들은 큰 멸치를 정어리라고 부른다. 주로 젓갈이나 쌈밥용으로 활용한다. 멸치는 크기에 따라 세멸, 소멸, 중멸, 대멸, 특대멸로 구분하는데 금오도에서는 보통 10㎝ 이하의 중멸, 소멸이 많이 잡힌다. 대부분 볶음용, 국물 다시용으로 활용한다. 금오도 멸치어장의 영향 탓에 최근 여수시 식당가에서 각광받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멸치국수다. 멸치는 잡는 즉시 어선에서 바로 삶기도 하고 국물용 큰 멸치 등은 해안도로에서 햇볕에 건조한다. 멸치 떼는 4월부터 6월까지 산란을 위해 해안가로 몰려든다. 이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네 주민, 여행객, 낚시인들은 몽돌과 갯바위 사이에서 파닥이는 멸치를 줍다시피 한다. 맨손으로 쓸어 담은 멸치는 즉석 회와 구이로 먹거나 젓갈로 사용하고자 대야, 낚시용 저장고에 듬뿍듬뿍 담아가곤 한다. 우학리 어선 이런 먹이사슬 때문인지 동고지에서는 토종 돌고래로 멸종위기종에 속한 상쾡이와 바다거북이도 그물에 걸려들고 포구에는 섬사람들이 해달이라고 부르는 수달이 뛰어다니는 풍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금오도 바다가 황금어장이라면 산은 울창한 숲이다. 숲이 검게 보일 정도라서 거무섬으로 불렀던 금오도는 조선시대에 울창한 숲과 사슴이 많아서 사슴목장으로 지정해 일반인 출입과 벌채를 금하는 봉산정책 대상지이기도 했다. 금오도에는 현재 874세대에 1408명이 거주하고 남쪽 섬 안도와 안도대교로 연결됐다. 주민들은 바다에서 전복, 해삼, 톳, 멸치를 잡고 육지에서는 쌀, 보리, 콩, 고추 등 농산물을 자급자족하며 산다. 사계절 낚시꾼들이 찾는 섬인데 주요 어종은 감성돔, 참돔, 붉은돔, 돌돔이다. 금오도 지명은 ‘황금 자라 섬’이라는 뜻이다. 절벽이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섬이 자라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금오도 해안은 80m 내외 절벽으로 이뤄진 벼랑길이 많다. 벼랑의 사투리가 비렁. 금오도 비렁길 18.5㎞ 탐방로는 행정안전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조성됐다. 대부산·망산 등 해안 벼랑길은 등산과 일출, 일몰 포인트다. 여천항 비렁길 탐방로는 자연 그대로 숲과 해안선을 따라 5개 코스로 나눠졌다. 길마다 고란초 군락지, 취나물, 고사리, 참가시나무, 생강나무, 비자나무, 동백나무, 소사나무, 소나무 등 생생한 식생을 자랑한다. 능선에서 탁 트인 여수 앞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가을이면 해풍에 휘날리는 억새밭, 다도해 출렁이는 섬과 포구마을 조화가 일품이다. 금오도에서 자주 마주하는 작물 중 하나가 방풍나물이다. 다른 섬에서는 벼랑에서 자라는데 금오도에서는 밭과 앞마당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전국 생산량의 95%를 차지한다. 해풍에 자란 방풍은 쌉쌀하면서도 오묘한 맛이 특징. 중풍, 중금속 해독, 비염, 천식, 호흡기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고(松高)는 소나무가 많은 곳, 솔숲의 곶이라는 뜻이다. 송고마을은 조선시대 궁궐을 짓고 임금의 관을 짜고 판옥선 등 군함을 만드는 소나무를 공급했다. 송림 아래 해안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감성돔 산란처다. 참돔, 돌돔 등 입질이 탁월해 사계절 낚시꾼들이 찾는다. 이 마을에서는 돔 양식이 활발하다. 유송리 무인등대 비렁길 1구간 시작 지점이자 여객선 포구마을인 함구미는 숯을 굽던 마을. 산줄기 끝부분이 용머리를 닮아 용두리라고도 부른다. 기암절벽의 아홉 골짜기로 이뤄져 함구미라 부른다. 용두바위에서 고흥반도 나로도우주센터가 보인다. 금오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 우학리는 1975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어항마을이다. 해안지형이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간 내만을 이루고 경사가 완만한 간석지가 발달했다.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여천마을은 해풍과 파도의 피해가 적은 만이 형성됐다. 선사시대 조개껍질 퇴적층인 조개더미가 유송리 마을 앞 바닷가까지 분포한다. 이웃 섬 안도와 연결하는 안도대교 연결지점이자 비렁길 5코스 종점인 장지마을은 해안에 자갈이 길게 깔린 마을이라고 해서 ‘진작지’, 장지마을로 부른다. ‘2021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파제·선착장을 확장하고 어부밥상, 루프탑 카페 등을 만들 예정이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바다캠핑장과 어부장터도 만들어 금오도 대표 어촌관광마을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항도 마을 개척 당시 동구 밖 버드나무숲이 있어 ‘큰 버들개’라고 불렀던 대유마을 앞 바다 800m 거리에 수항도가 있다. 항아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수항도 면적은 0.05㎢, 해안선 길이는1km다. 섬에는 몇 년 전까지 2가구 3명의 주민이 거주했으나 현재는 무인도다. 금오도는 함구미에서 안도까지 자전거 길도 잘 조성돼 있다. 심포~장지까지 15.5Km 구간으로 2시간 소요되고 전체 구간은 25.7㎞로 총 3시간 소요된다. 여천항에서 안도까지 하이킹 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툭 트인 바다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명품 코스다. 금오도 무인도 금오도로 가는 길은 서울에서 고속버스의 경우 센트럴시티터미널~여수터미널, 승용차는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익산포항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동순천IC~국도17호~여수, 기차는 용산역-여수엑스포역, 항공은 김포~여수공항 코스다. 여객선은 여수~금오도 1일 3회, 돌산도 신기항~금오도 1일 7회, 백야도~금오도 1일 4회 운항한다. 섬 안에서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문의: 여수시 관광과(061-659-3877)
  • 서해5도 대형여객선 운항 가능할까
    해안선 2021-05-18 08:41:16
    옹진군이 서해5도 주민들의 해상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해상교통관련 규제 개선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사업이다.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000톤급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해운법 시행규칙’상 선령제한 규정에 따라 2023년 5월 운항이 종료된다. 옹진군에서는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할 대형 여객선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옹진군 여객선 및 도선 등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총톤수 2000톤급 이상, 40Knot이상 초쾌속카페리선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선사를 10년간 총100억 원을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옹진군은 지난해 2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을 공고했으나 참여 선사가 없었다.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사진=섬문화연구소DB) 지난해 6월에는 관련조례를 다시 개정하여 지원액을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증액 후 지난해 7월 사업을 재공고했으나, 공모에서도 참여하는 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해운업계 전반의 경영사정 악화와 일시적으로 큰 재정 부담이 발생하는 선박의 신규건조에 선사들이 부담을 가졌기 때문이다. 현재 옹진군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된 해상교통 환경 하에서 옹진군에 맞는 최적의 사업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연구원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5월 말 완료되는 연구용역 결과검토 후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옹진군은 중앙부처에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특히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난해 6월과 11월에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하여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중장기 검토사업에 포함됐으며 옹진군은 지속적으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옹진군은 서해5도의 해상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령, 대청, 소청도를 순환하는 여객선 운항 추진도 그 일환이다. 3개 도서는 인접해 위치해 있음에도 도서 간 생활권이 단절되고 왕래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옹진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연결하는 순환여객선(차도선)을 도입하여 도서 간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백령, 대청, 소청도를 순환하는 여객선은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옹진군은 6월 경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 [뉴스 화제] 우리바다 숲 2만4258ha…생태계 복원
    해양수산 2021-05-18 08:38:42
    해양수산부는 지난해까지 2만4258ha 규모의 바다 숲을 조성했다. 2030년까지 전국 연안에 5만4000ha 규모의 바다 숲을 조성해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다 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에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해 201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의 숲, 미래의 꿈’을 주제로 ‘제9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대신 바다 숲 주제 애니메이션과 창작동화, 체험교구를 만들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교육, 홍보사업으로 대체하여 진행한 바 있다. 울릉도 남양리 앞바다 바다숲(사진=포스코 제공) 올해 행사에는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및 수산업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5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와 더불어 그간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1년간 수산자원 조성 및 어장보호를 위해 종묘방류, 해적생물 제거, 불법어업 방지 등의 노력을 해온 김치환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대보1리 어촌계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하여 유공자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이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 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 숲 조성 모습이 담긴 영상과 모래아트를 통한 퍼포먼스, 바다 숲 조성지의 어업인 인터뷰 영상 등을 상영했으며, 부대행사로 바다 숲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진행했다. 올해 바다식목일을 기념하며 더 많은 국민들이 바다식목일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13개 시·도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추첨을 통해 ‘바다 숲 탐험하기’ 등 5개 종류의 체험교구 1만 5천 개와 바다 숲 애니메이션, 창작동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청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 속 생태계 보호 관련 교육영상과 학습지 파일을 제공하여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교구를 제외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 www.fira.or.kr )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바다식목일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길 바라고,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천년 왕의 차와 만남! 하동녹차축제
    해안선 2021-05-18 08:32:53
    하동 녹차 축제가 포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녹차와 자연환경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녹차가 세계인의 치유와 여유 있는 삶의 질을 제공하는 명품 반열에 올랐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야생차축제(사진=하동군 제공)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대면 방식 축제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을 주요 콘텐츠로 하면서 관광객의 밀집을 최대한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원칙을 중심으로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를 슬로건으로 한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5일 개막돼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 형식이다. 축제의 시작과 끝을 엑스포와 함께하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야생차축제(사진=하동군) 이번 축제는 공식 프로그램 2개를 비롯해 일상다(茶)반사 백신(100 Scene) 등 홍보 3개, 힐링과 여유의 다원순례·랜선야생차시장 등 차산업 7개, 알프스하동 랜선투어·천년차밭길 투어 등 차문화 8개, 랜선콘서트 ‘하동in트롯신이 떴다’ 등 기타 7개 등 27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지난 15일 차 시배지 화개면 하동야생차박물관 주행사장에서 방역수칙을 적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개막식에 앞서 ‘녹차의 끌림, 하동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의 좋은차 품평회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 [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5> 라나이
    세계의 섬 2021-05-17 15:39:33
    하와이에서 가장 작은 유인도인 라나이는 매력적인 섬이다. 마우이에서 14km 떨어진 이 섬에는 마치 두 개의 세상이 존재하는 듯하다. 한 세계에는 세계 정상급 편의시설과 챔피언십 레벨의 골프장을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리조트가 있고, 다른 한 면에는 사륜구동 차량에 올라 섬 깊숙이 이어지는 오프로드를 타고 달려가 만나는 보물이 자리하고 있다. 라나이에서 고요함과 모험, 나만의 시간과 나만의 공간을 즐겨보자. 센트럴 라나이는 드넓은 평지 위로 쿡파인트리가 점점이 늘어선다. 하와이 제도의 어느 지역보다 시골의 정취가 가득하다. 센트럴 라나이는 고도가 높아 서늘하며 기온이 업컨트리 마우이와 비슷하다. 훌로포에 베이에서 출발해 센트럴 라나이로 간다면 그 옛날 파인애플 농장이던 팔라와이 베이신을 통과해야 한다. 동쪽으로는 먼로 트레일이 이어지며 라나이 최고봉인 라나이할레까지 뻗어 나간다. 라나이 해변(사진=하와이 관광청 제고) 이 섬의 지리적, 문화적 중심지는 이곳 라나이 시티. 라나이 시티 중심부에 자리한 돌 공원 주변으로 향해 세상에 하나뿐인 가게, 현지 먹거리 및 독특한 갤러리가 있다. 이곳에는 1923년 개관해 오랫동안 투숙객을 맞이하는 호텔 라나이도 있다. 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고급스러운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 코엘레 로지가 나온다. 이 리조트는 하와이의 어떤 리조트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곳으로, 고급 레스토랑, 승마, 테니스, 양궁, 클레이 사격 체험을 제공한다. 라나이 공항에서 북쪽으로 4.8km만 달리면 만나는 라나이 시티는 1900년대 초 플랜테이션 마을로 건설되어 번영을 구가하던 라나이 파인애플 산업의 중심이다. 전성기 시절 라나이는 세계 파인애플 생산량의 75%를 차지했으며 지금도 해마다 파인애플 페스티벌이 열려 파인애플을 즐긴다. 라나이 중심부 고지대에 위치해 고도가 518m에 이르는 라나이 시티는 라나이의 해안 지역보다 선선하다. 라나이 시티의 가게와 레스토랑 및 업체는 돌 공원 주변에 많다. 녹지가 펼쳐진 이 공원은 현지인들이 함께 만나고 피크닉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 공원에 늘어선 키 큰 소나무 덕분에 햇살 가득한 오후에도 그늘진 장소가 충분하다. 라나이 리조트 음식(사진=하와이 관광청) 라나이 시티는 특별한 쇼핑과 비싸지 않은 먹거리를 즐기기도 좋은 마을이다. 독특한 옷을 보유한 작은 부티크 매장인 로컬 젠트리를 찾아가 보자. 라나이 아트센터는 도자기부터 수채화까지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윈도우 쇼핑을 즐긴 다음에는 커피 웍스에서 커피를 한 잔 즐겨보거나 블루 진저 카페, 카페 565 또는 페렐스 아더 가든에 자리를 잡아 진짜 현지의 맛을 경험해볼 수 있다. 지역색을 느껴보고 싶다면 라나이 시티 그릴로 향해 현지 특유의 음식과 분위기를 즐겨보자.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에도 맛집과 쇼핑 매장도 있다. 현재 라나이 시티에는 호텔이 두 개 있다. 호텔 라나이는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플랜테이션 스타일의 매력적인 작은 호텔로 쿡파인트리에 둘러싸인 아늑한 곳이다. 진정한 열대의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꿈꿔 왔다면 평화롭고 낭만적이며 아름다운 라나이의 해변으로 가보자. 29km를 뻗어 나가는 이 섬의 해안선을 따라 저 멀리 자리한 해변에 도착하면 부드러운 백사장에 발을 묻은 채 넘실거리는 푸른 파도를 감상할 수 있다. 폴리후아 비치 훌로포에 비치 파크(Hulopoe Beach Park)는 만곡의 초승달 모양 해변으로 훌로포에 베이(Hulopoe Bay) 남쪽 해안에 자리하며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 앞에 있다. 맑고 깨끗한 바다가 환상적인 스노클링을 선사하고 조수가 만든 거대한 웅덩이를 즐길 수 있다. 걸어서 금세 갈 수 있는 거리에 푸우 페헤(Puu Pehe)가 자리한 이곳은 라나이에서 가장 인기 많고 쉽게 갈 수 있는 해변이다. 화장실과 피크닉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폴리후아 비치(Polihua Beach)는 쉽게 닿을 수 없지만, 그 노력이 아깝지 않은 곳이다. 사륜구동 차량에 올라 라나이 시티에서 북서쪽으로 한 시간을 달리면 나타나는 3.2km 길이의 맑고 아주 한적한 이곳은 일광욕을 즐기고 해변에서 보물을 찾기에 완벽한 장소다. 바람과 파도가 강해 수영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화장실이 없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 [생활정보] 100년 넘은 덕유산 초대형 천종산삼
    문화 2021-05-17 15:35:41
    경남 함양군 소재 덕유산에서 100년이 넘은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약초를 채집하는 이 모씨가 함양 덕유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한 천종산삼 감정을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천종산삼(天種山蔘)은 이름부터 하늘에 씨가 있다는 뜻으로 ‘하늘이 내린 산삼’이라 불린다. 50년 이상 자연적으로 자라며, 한 번도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산삼이다. 함양 덕유산 자락서 발견된 100년 넘은 천종산삼(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협회에 따르면 이 모씨가 발견한 천종산삼은 뿌리 무게 68g, 뿌리 길이 63cm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감정됐다. 감정가는 200여 년 전 조선말의 인삼 시세와 금 시세를 적용해 90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해당 천종산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암반 사이에서 자란 것으로, 짙은 황색을 띠고 있다. 최초 뇌두(산삼 머리)는 자라는 과정에 이미 고사했다. 자체 치료를 위해 여러 번 잠을 잔 흔적이 역력해 수령은 100년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자삼이 없어 수령 추적이 어려웠다. 하지만 뿌리를 거둘 때 나타나는 옥주의 흔적 및 짙은 황색의 색상과 무게, 부엽토층의 영양분이 적은 암반 사이에서 자란 점 등을 종합해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로 행운의 재보 또는 만병통치약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산삼. 인삼과 같은 종이지만, 인공적으로 재배한 인삼과 달리 산에서 자라기에 효과가 더 뛰어나다. 한의학에서도 산삼의 약 효과가 인삼보다 월등하다고 표한다. 천종산삼(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산삼은 따는 시기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데, 이는 산삼 내 들어 있는 영양분이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봄삼과 여름삼, 가을삼 등 총 3개로 구분하는데, 이 중 늦게 채집한 가을삼을 ‘황절’이라고 부르며 최고로 친다. 봄삼의 경우 줄기와 잎이 연한 시기로 뿌리와 함께 지상부를 달여 먹거나, 지상부만 따로 나물로 무쳐 먹는다. 여름산은 캐고 나면 물이끼로 뿌리만 싸서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이후 지상부 부분이 마르면 뿌리만 섭취한다. 가을삼의 경우 지상부가 말라죽고 영양분이 뿌리에 다 모여 있어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산삼 섭취 시 원활한 위 기능을 위해 복용 2~3일 전부터 맵고 짠 음식, 과로, 음주를 삼가야 한다. 또한 탕제로의 복용을 우선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자동차 정보] 한국도로공사, 동물찻길사고 주의
    문화 2021-05-17 15:31:50
    나들이 차량과 야생동물 활동량이 증가하는 5~6월에는 동물찻길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8608건이 발생했고 5~6월이 3653건(42%), 하루 중에는 새벽 0시~8시가 5216건(6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동물찻길사고 월별 현황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동물찻길사고를 많이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87%), 멧돼지(6%), 너구리(4%) 순이다. 고라니는 포식동물의 부재로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 외에도 도로와 가까운 낮은 야산에 주로 서식하며, 봄이 되면 먹이활동 등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고를 당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동물찻길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다음과 같은 예방 요령을 제안했다. 먼저 내비게이션, 도로전광표지, 동물주의표지판 등으로 동물사고가 잦은 곳임을 알리는 곳에서는 전방주시와 함께 규정 속도를 지킨다. 도로에서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핸들·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지 말고 경적을 울리며 통과한다. 상향등은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물과 충돌한 경우, 후속 차량과의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비상점멸등을 켜고 가능한 우측 갓길로 차를 이동시킨다. 이후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대피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 신고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동물찻길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인 고속도로 전 구간에 야생동물 침입방지 유도울타리와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있다. 유지관리 구간의 경우 동물찻길사고가 잦은 구간부터 매년 50km의 유도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유도울타리는 총 2596km이고 생태통로는 5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사고건수는 2016년 2247건에서 지난해 1287건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봄철은 나들이 차량 증가와 함께 야생동물의 이동이 많아 동물찻길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며 “동물찻길사고가 발생한 경우 2차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 후 후속차량을 위한 안전조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해양레포츠・해양관광 육성
    해안선 2021-05-17 08:57:35
    울진군은 지난 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후포항 동방파제(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해 진행했으며, 이번 공사 시작 전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도 지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62억원으로 1단계 사업은 방파제, 방파호안, 직립호안, 선양장 등 기본시설로 지난 2019년 준공했다. 2단계 공사는 사업비 231억원으로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등의 기능시설 설치가 진행되며,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3층/연면적 2,5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연면적 2,159.7㎡)로써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관리·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평화의 물길…한강은 남북으로 흐르고 싶다
    해안선 2021-05-17 08:55:23
    김포시는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한강하구 평화의 물길열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8년 남북공동조사 이후 중단된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자유항행과 남북공동이용에 대한 재추진을 기원하는 이번 물길열기 행사는 한강하구의 전류리 포구를 출발하여 중립수역 앞까지 약 20km를 항행했다. 평화의 물길열기 항행(사진=김포시 제공) 이번 항행에는 하천, 생태, 역사,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탑승하여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찾고, 특히 통일부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이 참여해 한강하구를 통한 남북교류협력과 접경지역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포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평화의 물길열기를 추진했으며, 9.19 남북정상회담 이후 실시된 한강하구 남북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한강하구 중립수역까지 항행을 추진하려 했으나, 하노이 회담 결렬로 남북대화가 중단되면서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도 중립수역 항행을 재차 시도했으나 남북관계 상황 악화로 인해 역시 배를 띄우지 못했다. 평회의 물길 열기 기념사진 김포시는 이번 행사를 한강하구 중립수역 자유항행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향후 한강하구를 통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해양치유 전담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본격화
    해안선 2021-05-17 08:53:00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가칭)완도해양치유공단의 설립 작업이 본격화 된다. 군은 지난 3일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 및 검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방공기업 평가원으로부터 종합적으로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코로나 블루 극복 해양치유 프로그램(사진=완도군 제공) 지방공기업 평가원은 완도군이 의뢰한 3개 분야 사업 중 완도수영장을 제외한 해양치유산업, 완도타워 2개 사업이 공단 설립에 충족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경상수지비율 89.57%로 기준인 50%를 훌쩍 넘게 조사됐다. 이는 직영 방식보다 공단 운영 방식이 더욱 수지가 개선된다고 분석되어 향후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해양치유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시설관리팀, 프로그램운영팀 총 3개 팀, 51명 인력 규모의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해양치유공단 용역보고회(사진=완도군 제공) 군은 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향후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 의회 보고,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공단 설립 및 출범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완도해양치유센터 준공 이전에 인력 구성을 완료하고 조직의 본격 운영 및 홍보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해양치유공단의 타당성 확보는 해양치유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이다.”며 “전문 경영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은 해양치유산업 발전에 더욱 큰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공공시설을 운영할 해양치유공단 설립과 함께 민간 투자유치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 해양치유지구를 만들고, 관광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건강정보]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와 시금치
    문화 2021-05-17 08:50:21
    여전한 코로나19에 밖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자연스레 TV와 컴퓨터, 휴대폰을 바라보는 시간 역시 늘어나면서 한층 뻑뻑해진 눈을 느꼈을 터. 건조해진 당신의 눈을 위한 식품을 소개한다. 먼저, 블루베리가 있다. 눈 건강과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망막세포 내 자줏빛 색소를 생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 비타민 C·K가 풍부하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포함되어 노화 방지 및 치매 예방 등의 효과도 보인다. 블루베리(사진=농진청 제공) 특히, 치즈와 함께 먹을 때 영양 효과가 배가 된다.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치즈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보충할 수 있기 때문. 블루베리는 선명하고 진한 청색을 띠며 흰 가루가 균일히 묻어 있는 게 좋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밀폐용기에 담은 뒤 냉장 보관하면 되고, 3일 이내 섭취를 권장한다. 시금치 역시 비타민 A·C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이뿐 아니라 3대 영양소 포함 수분과 무기질 등을 다량 함유해 완전 영양 식품으로 불린다. 시금치 내 엽산은 뇌 기능 개선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세포 및 DNA 분열에 관여해 기형아 출생 위험을 낮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시금치 뿌리에 인체에 해로운 구리와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꼭 잎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시금치는 소고기와 궁합이 좋다. 소고기의 철분과 인, 우황의 산성 성분과 시금치의 알칼리성 성분이 균형을 이룬다. 시금치무침을 만들 때 넣는 깨도 영양적으로 잘 어울린다. 깨의 단백질 지방이 시금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시금치(사진=농진청 제공) 용도에 따라 고르는 법이 다른데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고, 국거리용은 연한 줄기에 넓은 잎을 가진 것이 좋다.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연채 데친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줘야 떫은맛이 사라진다. 이후 보관 시에는 비닐 팩으로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된다. 생 시금치의 경우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이때 사과와 키위 등을 피해야 한다. 이들이 배출하는 에틸렌 가스가 채소의 호흡을 증가시키고 노화 가속화를 유도하기 때문. 한편, 눈에 좋은 채소로 흔히들 당근을 이야기하는 데 이는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백내장 등에 좋은 것은 맞지만, 극단적 부족으로 야맹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수준이다. 즉, 야맹증 이전 섭취하는 추가적인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현대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간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기회가 많고, 영양제 등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경우도 있기에 베타카로틴 부족으로 인한 야맹증 발생 역시 대단히 드물다.
  • [해양 세미나] 해양전문가・언론인 세미나…등대의 역할과 의미
    이슈 2021-05-16 07:36:06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 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14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등대는 램프와 렌즈를 이용해서 불빛을 비추도록 만들어진 탑 또는 건물을 말한다. 등대는 밤에 항해나 바다의 수로 안내를 돕는 역할을 하며, 주로 항구, 해변의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안개가 짙어서 시계가 불분명할 시엔 등대에 설치된 공기압축기를 이용하거나, 레이다 비콘을 사용하기도 한다. 해양생태계 연구 세미나 자료집(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날 인천해양수산청 이영태 항로표지과장(공학박사)은 ‘등대의 역할과 의미’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 과장은 “인간이 강이나 바다를 무대로 생활하기 시작한 이래 등대는 희망과 숙명 같은 존재였다.”면서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를 사례를 예로 들었다. 반구대 암각화에는 고래사냥 장면과 약 22종에 이르는 육지와 동물 그림은 7000년 전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정신세계를 보여주고 먼 바다로 나가 고래사냥을 하는데 등대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국시대에는 현재 진해시 용원동 앞바다 망산도 섬에서 횃불을 밝혀 선박을 인도하며 등대의 역할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옛날에는 육지에서 봉화를 올려 적의 침을 알리는 방식으로 등대가 역할을 했고 먼 바다에 나갔다가 해안가로 돌아올 때에도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등대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의 등대는 기원전 279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만 입구의 파로스 섬에 세운 것이다. 우리나라 서양식 등대는 일제 강점기에 설치됐다. 19세기말 일본과 서구 열강이 조선에 진출할 무렵 일본은 강화도 초지진을 포격하고 군사를 상륙시켜 병자수호조약을 체결했고 미국 등 서구 열강은 해안에 상선과 군함이 늘면서 자국의 선박을 보호를 위해 등대를 설치했던 아픈 역사였다. 세미나 발제 토론자 우리 정부는 일제의 강요로 1902년 3월 20일 인천에 해관등대국을 설치하고 인천항에 등대를 세운다는 계획을 미국 외 7개국에 외교문서로 고시했고 이것이 우리나라 근대식 등대의 출발점이었다. 1902년 5월부터 인천 팔미도와 소월미도에서 등대 공사에 착수됐다. 1903년 6월 1일 팔미도등대의 첫 불빛이 켜졌다.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등대의 탄생이다. 이후 1904년 인천항 부도등대, 1906년 울산항 울기등대, 1906년 제주항 우도등대, 1905년 여수항 거문도등대, 1905년 목포항 칠발도등대 등 군사적 요충지에 등대가 들어섰다. 현재 우리나라 섬과 바다에는 5369기의 등대가 설치됐다. 등대는 유인등대와 무인등대로 나뉘고 무인등대는 전지를 사용해 작동하며, 간혹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를 동력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등대가 항해자의 전용물에서 일반인들의 정서적 치유의 공간, 해양문화 공간으로 전환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된 등대는 9개소이고 등대원이 근무하는 유인등대 34개소다. 해양수산부 인천해양수산청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등대는 선박과 항로 발달과 함께 그 역사를 같이 하고 있다”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단순한 구조의 등대 건물로 보이지만 항해자에게 있어 등대는 매우 중요하며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빛이었기에 인류역사와 함께 시작된 해양문명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는 김주언 데일리스포츠한국 논설주간, 박종덕 서울신문 국장, 서명석 한국방송광고공사 이사, 이정아 삼성언론재단 부장 등이 참했다. 해언회 박상건 회장(섬문화연구소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양무대를 터전으로 삶과 문화를 일구고 경제적으로 해운항만, 해양수산 경쟁력을 갖게 됐다”면서 “섬과 해양의 중요성, 그 가치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일은 해양민족의 후예로서 언론인으로서 매우 중요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언회는 매월 해양학술세미나와 현장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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