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서울시, 폭염대비 긴급 구급대책 추진

9월30일까지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 구축
장성호 기자 2021-06-09 08:42:2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긴급구조, 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하여 119구급대 163대가 투입되고 이에 따른 출동공백에 대비하여 예비 출동대(펌뷸런스)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기상청의 ‘2021년 3개월 전망 해설서’(6월~8월)에 따르면 올 해 6~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내다봤다. 

야외 무더위 쉼터(사진=서울시 제공)

구급차에는 온열환자 응급처치용 얼음팩, 정제소금, 냉음용수 등폭염대비 구급장비를 상시 비치한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한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 

폭염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기관에 ‘폭염대책 119구조ㆍ구급 상황실’과 ‘현장밀착형 폭염대비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는 출동 임무 종료 후 돌아오는 길에 취약계층 주거지역에 대하여 순찰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온열질환자 발견 즉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 주거지역인 쪽방촌 12개 지역에 ‘폭염 119안전캠프’를 설치해 간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폭염에 취약한 독거 중증장애인을 위한 ‘119안전지원 콜센터’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긴급대응을 위해 발전차 4대도 동원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폭염이 더해질 경우에 대비하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특히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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