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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아름다운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


내년 피셔리나형 관광항구로 재탄생…해양레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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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이 있는 곳이 물건마을이다. 두 개의 등대가 마주 보고 있는 풍경이 일품이다. 해변의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다의 염해로부터 생의 터전이던 논밭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의 현실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1㎞의 숲이 펼쳐진다. 

300년이 넘는 길고 긴 세월 해풍을 막아온 생명의 나무들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은 팽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등 40여종 300년이 넘는 노거수 2000여 그루가 주종을 이룬다. 물건마을은 물건-미조를 잇는 물미해안도로의 시작점이다. 남해 12경 중 하나다. 

물건항(사진=섬문화연구소DB)

국가어항인 남해군 물건항에 대한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이 내년에 완공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 사업을 지난 2017년 착수 이후 현재까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은 기존 어업 기반시설 이외 숙박, 휴양 등 관광 역할과 요트 마리나 등 해양레저 기능 추가로 새로운 어항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발전 도모하는 어항을 말한다.

물건항 다기능어항(사진=마산해수청 제공)

이 개발사업은 수산업 여건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마산해수청에서 2017년 7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사업의 규모면에서 해수부와 남해군 그리고 민자 공모사업이 합자해 총 273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요트마리나 계류시설, 피싱클럽하우스, 주차장, 수상 레스토랑 등이 조성 중이다. 

특히, 관광 휴양기능으로서 피싱클럽하우스가 요트계류장이 함께 먼저 시설되어 지난해 7월, 민자사업으로 정상 운영 중에 있어 피셔리나형 개발사업의 변모를 조금씩 갖춰가고 있다. 

휴양용 피싱클럽하우스, 요트계류시설(사진=마산해수청)

해양수산부에서는 이 개발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494억 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353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고용·취업에 약 1100여명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마산해수청장은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잔여 계획된 시공에 대하여는 시설의 안전성과 미관성에 주안점을 두고 적기에 시공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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