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항

대진항 배수암거 파랑 역류 방지시설 설치

대진항 배수암거 파랑 역류 방지시설 설치

강원 고성군은 지난해 8월부터 대진항 배수암거 파랑 역류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이달 초 완공했다. 대진항 배수암거 파랑 역류 방지시설은 대진해상공원 주변 우수암거에 고파랑 내습 시 해수가 우수관로로 역류하여 구조물 침수 및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시설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장성호 기자 2021-04-22 08:29:54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경북 영덕군 국가어항인 대진항의 노후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친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진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돼 그동안 영덕군 인근 해역 어장 개발과 어선 피항지의 역할을 해왔으나, 기상악화시 월파로 항내 정온이 확보되지 않아 어선 접안에 어려움이 있으며, 모래가 항내로 유입되어 어
한규택 기자 2021-03-05 09:50:44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 수산시장 리모델링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 수산시장 리모델링

동해안 최북단 항구인 현내면 대진항 수산시장이 리모델링된다. 강원도 고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991.72㎡ 규모의 수산시장을 리모델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진항 수산시장은 지난 2011년 개장해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내·외부시설 이용객들의 불편과, 우천
한규택 기자 2021-02-24 08:50:47
고성군, 내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착수

고성군, 내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착수

고성군은 내년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국책 사업 대상지로 봉포항, 거진항, 대진항이 선정돼 내년부터 2025년까지 150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인공어초, 자연석 등 생태기반을 조성하고 종자방류와 해조류 보식을 통하여 대상 품종인 대문어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산자원 공
한규택 기자 2020-12-14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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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