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해안선 기행] 부안반도 줄포만 생태공원

[해안선 기행] 부안반도 줄포만 생태공원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줄포리, 줄래포에서 유래됐다. 줄(茁)은 한자로 “풀이 처음 나는 모양”, “싹이 트다”의 뜻이다. 염생식물 등 바다 생물이 많이 나는 포구라는 뜻으로 보인다. 남북의 폭이 7~9km, 동서의 길이가 약 20km이나 되는 곰소만의 동쪽으로 길게 만입된 반폐쇄적인 내만의 가장 우측에
박상건 기자 2021-08-23 07:42:11
[포토뉴스] 강진만 생태공원 짱뚱어

[포토뉴스] 강진만 생태공원 짱뚱어

전남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갯벌에 짱둥어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여름 길목이면 매미채처럼 긴 대나무에 낚시를 매달아 던져 잡는 짱뚱어 잡이 풍경도 볼거리다. 짱뚱어는 농어목 망둑어과에 속한다. 남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 하구와 연안, 연안 일대의 섬에 분포한다. 개펄 표면의 동물성 플랑크톤과 부착 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 썰물 동안 활동한다.
김충호 기자 2021-06-04 08:25:18
다랭이 논・반딧불이가 사는 장지생태공원

다랭이 논・반딧불이가 사는 장지생태공원

화성시 동탄권역의 유일한 보전용지인 장지 저수지가 반딧불이가 사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화성시 고시에 따르면 장지동 284-2일원 장지 저수지 일대에 내년 12월까지 총 296억 원이 투입돼 휴식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공원으로 바뀐다. 시는 인위적인 시설은 최소화하면서 저수지를 둘러싼 다랭이논을 보존해 반딧불이와 같이 소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기반
한규택 기자 2021-04-12 15:26:35
낙동강 하구는 철새들의 보고…2만7606 조류 서식

낙동강 하구는 철새들의 보고…2만7606 조류 서식

지난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에 146종 2만7606개체의 조류가 서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가 조류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개체 수를 보인 종은 청둥오리(19.9%)이며, 다음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12.6%)였다. 이번 결과는 낙동강하구의 을숙도철새공원, 을숙도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화명
김충호 기자 2021-02-15 0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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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