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포토뉴스] 동해안에서 서양음식 양채류 재배

[포토뉴스] 동해안에서 서양음식 양채류 재배

영덕군이 서양음식에 주로 사용되는 양채류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해면과 창수면이 중심이 돼 등 양상추, 로메인 상추, 콜라비, 라디치오, 양배추 호냉성 채소가 수확을 앞두고 있는 것.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출하가 예상되는 양채류는 다국적간 FTA 체결 등 글로벌 시대를 대비해 영덕군과 지역 농업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체작목이
김충호 기자 2021-07-14 07:23:05
[뉴스 화제] 코로나 속 많이 찾은 포구마을

[뉴스 화제] 코로나 속 많이 찾은 포구마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지역 자연환경을 즐기는 형태로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탈출 중이다. 안빈낙도의 후예답게 국민들은 우울함과 번뇌를 사람이 몰리지 않고 조용히 나를 되돌아보고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힐링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 명소
박상건 기자 2021-06-15 09:40:02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국가어항 영덕 대진항, 해양문화공간으로 재정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경북 영덕군 국가어항인 대진항의 노후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친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진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돼 그동안 영덕군 인근 해역 어장 개발과 어선 피항지의 역할을 해왔으나, 기상악화시 월파로 항내 정온이 확보되지 않아 어선 접안에 어려움이 있으며, 모래가 항내로 유입되어 어
한규택 기자 2021-03-05 09:50:44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대관람차 건립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대관람차 건립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가 건립된다.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와 함께 ㈜디오THE O와 500억 규모의 대관람차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청현 ㈜디오 회장이 참석했다. 영덕아이(EYE)는 기존의 놀이공원
한규택 기자 2021-02-19 13:47:32
[해안선 기행] 동해 바다가 열리는 영덕 삼사해상공원

[해안선 기행] 동해 바다가 열리는 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툭 트인 동해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1995년도에 세워진 망향탑과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인 경북대종, 공연장과 인공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
박상건 기자 2021-01-27 08:01:47
동해바다 누벼온 영덕누리호 취항 1주년 맞아

동해바다 누벼온 영덕누리호 취항 1주년 맞아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영덕누리호는 불법어업 단속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56톤급 규모로 지난 2019년 1월 착공해 들어가 12월 취항식을 통해 정식 출범했다. 지난 1년 동안 대게자원보호, 어업·업종 간 분쟁 현장 해결, 각종 해난사고 및 구난활동, 대게 서식해역 불법행위 단속 등 영덕 해안을
한규택 기자 2021-01-14 08:35:20
[포토뉴스] 해파랑 공원 파프리카 모양, 이것은?

[포토뉴스] 해파랑 공원 파프리카 모양, 이것은?

경북 영덕군은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건축면적 140㎡로 지난해 조성된 해파랑 공원 공중화장실은 개성 있는 파프리카 디자인으로 밝고 친근한 느낌이 물씬 들게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져 영덕군 대표 캐릭터 ‘덕이 대장’을 나타내 화장실 시인성과 영덕군만의 특색을 표현했
한민정 기자 2020-11-06 05:29:27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그대 그리고 나의 낭만과 풋풋한 삶의 향기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그대 그리고 나의 낭만과 풋풋한 삶의 향기

동해안 국도7번 구간은 태산준령의 해송과 끝없는 수평선, 동해의 푸른 물결 따라 펼쳐진다. 특히 강구항에서 축산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동해안의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이 구간은 각각의 마을 앞 자를 따서 ‘강축도로’라고 부른다. 강구항은 현재 6297명이 사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재지다. 강구면의 해안선은 주로 바위로 이뤄졌고 전복, 미역, 김
박상건 기자 2020-09-15 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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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