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영도 감지해변 해안정화 활동…안전한 해양

영도 감지해변 해안정화 활동…안전한 해양

지구촌 이상기온 현상과 함께 해양환경 쓰레기 문제는 연안국가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최근 부산시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웅서 원장 등 임직원 3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감지해변 2km 구간에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한규택 기자 2021-06-21 12:10:56
[포커스]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다

[포커스]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다

가로림만은 1만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과 반목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의 바다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바다,
박상건 기자 2020-09-24 14:41:05
이사부호 타고 해외 해양탐사 나선다

이사부호 타고 해외 해양탐사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사부호 등 연구선의 산 · 학 · 연 공동 활용과 대양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선 산 · 학 · 연 공동 활용 사업’의 2020년 연구과제* 12건을 선정했다. 연구과제 12건은 인하대 등 태평양 해역 연구과제 5개, 서울대 등 인도양 해역 연구과제 5개, 경상대 등 국내해역 연구과제 2개 등이다. 2020년부터는 단기
섬관리자 기자 2019-12-29 14:07:11
1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