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코로나로 어려워진 어린이들 환경체험교육 운영

코로나로 어려워진 어린이들 환경체험교육 운영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은 11월 30일까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어린이 체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똑똑똑! 찾아가는 환경교실’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강릉지속가능 발전협의회,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 포!레스트, 수플사회적협동조합, 강릉시자전거연맹 등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
한민정 기자 2021-09-23 07:20:13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하여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스티로폼 알갱이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부표이다. 현재 대부분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한민정 기자 2020-05-28 11:07:30
해양쓰레기,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

해양쓰레기,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한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래 도어스토퍼(이충연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145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정혜진 기자 2019-12-24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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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