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포토뉴스] 강화도의 특산품, 겨울 순무

[포토뉴스] 강화도의 특산품, 겨울 순무

강화도 특산품 중 하나가 순무이다. 동의보감에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로우니, 순무 씨를 아홉 번 찌고 말려서 오래 먹으면 장생할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털고자 강화도로 떠났다가 막 담근 순무를 샀다. 강화도 순무는 생김새가 팽이모양
김충호 기자 2022-02-03 12:14:05
[세미나] 강화도 해양생태계 현주소와 생태 관광 전망

[세미나] 강화도 해양생태계 현주소와 생태 관광 전망

우리 민족의 기원과 숱한 전쟁의 아픔으로 민초들의 한(恨)을 서린 섬. 몽골 침입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강도(江都)라 부르면서 유래한 섬 강화도. 강화도는 우리나라 4번째로 큰 섬으로 면적 305㎢, 해안선 길이가 99㎞다. 11개 유인도와 17개 무인도로 이뤄졌다. 한강, 예성강, 임진강 등 3개 하천이 교차해 물류와 문화 교류가 활발했던 강화군은 최근 강화 나들길, 해안길, 어촌체
한민정 기자 2021-11-02 11:38:50
[포토뉴스] 초지진~초지대교 해변

[포토뉴스] 초지진~초지대교 해변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있는 초지진. 초지진은 조선후기 해상으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구축한 진지이다. 초지대교는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를 잇는 다리다. 1996년 착공해 2001년 8월 완공됐다. 다리 길이는 720m이고 왕복 4차선으로 섬과 내륙을 잇는 연륙교이다. 교량부에 900mm의 상수도관과 300mm의 도시가스관이 함께 설치돼 있다. 주변에는 맛집이
박상건 기자 2021-10-22 11:36:19
밴댕이 포구마을 후포항, 어촌 혁신 이끈다

밴댕이 포구마을 후포항, 어촌 혁신 이끈다

칼슘, 철분,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인기인 밴댕이 포구마을. 예전부터 후포항 젓갈 및 구이용으로 많이 사용한 밴댕이는 어느새 강화군 대표 음식이 됐다. 강화군이 16일 화도면 후포항에서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
한민정 기자 2021-09-17 09:38:35
[건강정보] 환절기 면역력 강화・체내의 독 제거하는 인삼

[건강정보] 환절기 면역력 강화・체내의 독 제거하는 인삼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혈액생성을 왕성하게 하며 폐 기능을 강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체내의 독을 제거하는 등 신비의 영약으로 불린다. 좋은 인삼은 내공이나 내백이 없이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인삼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해 홍삼 원료로도 최고 대접을 받는다. 강화고려인삼은 고려인삼의 원산지로 알려 있으며 고려 고종(1232)때부터 재배가 시작됐다. 인삼은
한규택 기자 2021-05-10 08:50:07
교동도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 본격화

교동도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 본격화

강화군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기공식을 시작으로 교동도를 순환하는 해안도로 개설에 첫걸음을 뗐다. 군은 지난 14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면 월선포 선착장에서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연
한규택 기자 2021-04-27 09:29:05
순무 뿌리 재배에서 순무청・줄기까지 먹는다

순무 뿌리 재배에서 순무청・줄기까지 먹는다

아주 색다른 채소가 있다.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고,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다. 어떤 채소일까요? 강화 특산품인 순무.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로우니, 순무 씨를 아홉 번 찌고 말려서 오래 먹으면 장
박월선 기자 2021-04-26 13:28:26
아쉽지만 고려산 진달래 꽃길 등산로 폐쇄

아쉽지만 고려산 진달래 꽃길 등산로 폐쇄

진달래 개나리꽃이 만발하는 봄이 왔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돼 각 자치단체 축제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화군도 코로나19로 ‘2021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등산로 등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진달래 개화시기인 다음달 10일부터 고려산 등산로 출입을 통제하고 고인돌 광장 주차장과 임시
한규택 기자 2021-03-30 10:58:58
강화군 주문도, 볼음도 단축‧분리항로 운항 시작

강화군 주문도, 볼음도 단축‧분리항로 운항 시작

지난 2일부터 이 항로 운항이 분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통식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희백 삼보해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도면을 향하는 여객선은 선수항(화도면)에서 출항해 ‘선수~주문도(살곶이)’ 항로와 ‘선수~볼음도~아차도~주문도(느리
한규택 기자 2021-03-11 12:45:16
NLL 인근 역사‧문화ㆍ안보 관련 체험 공간 조성

NLL 인근 역사‧문화ㆍ안보 관련 체험 공간 조성

강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늘(NLL)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역사의 고비마다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의 거점인 강화도 북단에 한국전쟁 이후 분쟁의 역사가 상존하는 특징을 살려,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지닌 볼거리가 있는 역사‧문화‧안보 체험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
김충호 기자 2021-02-22 12:05:47
강화도 관문 초지항, 새로운 어항・어촌으로 재탄생

강화도 관문 초지항, 새로운 어항・어촌으로 재탄생

강화도가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어항·어촌으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길상면 초지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는 아차항과 하리항이 선정돼 총 사업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
김충호 기자 2020-12-11 09:07:27
강화 석모대교 계류장에서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

강화 석모대교 계류장에서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

강화군은 지난 27일 내가면 황청리 석모대교(밑) 계류장에서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주민 100명 이하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존 관공선
장성호 기자 2020-11-30 14:45:31
[포토뉴스] 교동도 남산포 일대 해안 쓰레기 수거

[포토뉴스] 교동도 남산포 일대 해안 쓰레기 수거

강화군 교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쾌적한 해안환경을 위해 남산포 일대에서 해안가 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방문객들이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남산포 일대에서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순국 위원장은 “교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교동도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
김충호 기자 2020-11-27 11:01:29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아픔이 출렁이는 섬, 강화군 강화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아픔이 출렁이는 섬, 강화군 강화도

강화군은 1895년 군소재지가 됐고 100년의 세월이 흐른 1995년에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통합됐다. 강화도는 강화군에서 가장 큰 섬이다. 강화군에는 11개 유인도와 17개 무인도가 있다. 강화군 면적은 293㎢, 남북 길이는 30㎞, 동서의 길이는 12㎞, 해안선 길이는 99㎞다. 강화군은 강화 나들길, 해안길, 어촌체험, 탐조마을 조성 등 관광산업에 주력하는 테마 관광 섬 가운데 하나다
박상건 기자 2020-11-24 07:10:24
강화군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작업 착수

강화군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작업 착수

강화군이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강화 북부지역인 하점면·양사면·송해면 관광 활성화 제안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강화군은 관광객 수가 연간 1000만 명을 넘고 있으나 방문객이 길상면·화도면 등 남부지역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화 북부지역(하점면·양사면·송해면) 관광활성화 제안 공모’를 실시해 군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한규택 기자 2020-11-23 17:11:30
강화도 특산물 씨 없는 장준감 출하

강화도 특산물 씨 없는 장준감 출하

강화도의 특산물인 장준감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다. 강화군의 군목(郡木)이자 가을의 전령사인 장준감은 주황색 자태와 아주 단맛이 특징이다. 장준감은 예로부터 강화군을 대표하는 6가지 음식인 ‘강도육미(江都六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소개돼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로 홍
한규택 기자 2020-10-28 0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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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